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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는 어떻게 만들어진 동물인가요?
해태라는 동물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진 동물인지 궁금합니다.
해태의 유래를 아신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상상의 동물도 많은데 해태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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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해태(해치)는 한국 전통문화에서 법과 정의를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중국 고대 신화에서 유래했으며, 사자와 비슷한 몸에 이마에 뿔이 하나 달린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해태는 부정과 부패를 물리치는 능력이 있다고 믿어져, 조선 시대에는 궁궐이나 주요 건물 앞에 해태 조각상을 세워 나쁜 기운을 막고 공정함을 상징했습니다.
해태
(獬豸/獬廌)(haetae, xiezhi)
[1]는 중국 고대 전설 속의 ‘시비와 선악을 판단하여 안다고 하는 상상의 동물’이다.
해치라고도 한다. 사자와 비슷하나
기린처럼 머리에 뿔이 있다고 정의되어 있는 ‘해치’는 그 형태적 특징이 목에 방울을 달고 있으며, 몸 전체는 비늘로 덮여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겨드랑이에는 날개를 닮은 깃털이 나 있고, 여름에는 늪가에 살며 겨울에는 소나무 숲에 산다고 알려졌다. 한자로는 해(獬)가 부정한 사람을 보면 뿔로 받는다는 신수(神獸), 신통한 양 등을 뜻하고, 치(豸)는 웅크리고 노려보다, 풀리다 등의 의미가 있다. 영어로는 ‘
the unicorn-lion(외뿔 달린 사자)’ 또는 ‘
an omniscient mythical beast(모든 것을 다 꿰뚫어보는 능력을 갖춘 상상의 짐승)’이라고 풀이된다. 보통 'Foo Dog' 이라고 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