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시험날만 되면 찾아오는 그 긴장성 신호.. 정말 식은땀 나고 괴롭습니다. 그 절박한 마음이 이해가 가요.
아침 식사는 완전하게 굶는 것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가벼운 음식(따뜻한 미음이나 바나나)을 소량만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빈속이면 위산 때문에 배가 더욱 아프거나 시험 볼 뇌 에너지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제품, 밀가루, 기름진 음식은 장을 자극해서 급똥 반사를 유도하니 무조건 피해주셔야 합니다.
진짜 시험 중에 위기가 왔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물리적인 대처법도 있답니다. 배가 아프면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웅크리게 되는데, 이는 구조상 오히려 배출을 도와주는 꼴이 된답니다. 이럴 때는 반대로 상체를 뒤로 슬쩍 젖히고 다리를 꼬아서 괄약근을 강하게 압박을 해야 장 통로는 꺾이면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겠습니다. 동시에 엄지와 검지 사이 움푹 파인 곳(합곡혈)이나 손목 안쪽의 내관혈을 통증이 올 정도로 강하게 지압을 해주시면 대장의 과도한 수축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실 가장 확실한 치트키는 시험 시작 1시간 전에 약국의 도움을 받는 것이랍니다. 약사님께 약을 처방받아 장 진정제나 지사제를 미리 드시면 실제 약효는 물론이고 약을 먹었으니 배가 아프지 않을 것이다라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겨서 장이 기적처럼 조용해 질 것입니다. 뇌와 장은 신경으로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이어서 불안할수록 더 요동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험은 장도 마음도 편안하게 준비하신 실력 제대로 발휘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