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목이 두달째 아파요. 무엇이 문제일지?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지금증상: 목이 어딘가 불편하다, 침을 삼킬때 이물감이 느껴진다, 밤시간대~새벽녁에는 목이 칼칼하고 말하기가 힘들다(아이랑 말해야해서), 말을 하다보면 목소리가 음이탈 난거처럼 이상해지고 떨리고 힘들다, 목소리가 쉬어서 계속돌아오지않는다.

처음 병원갔을때에도

증상은 비슷했던거 같아요.

처음갔던 병원에서는

역류성식도염이다.위산이 올라오는거같다.

커피를 줄이거나 마시지마라.

(그래서 커피를 끊었습니다.지금까지 안마시고있음)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되는습관중에 어떤것도 해당되는게없고 단지 하루한잔 캡슐커피 아주아주 연하게 마시는거 그것만 원인이어서 끊었어요.

약을먹고도 약이독한건지 속만쓰리고

전혀호전이없고 오히려 증상이악화되어서

일주일정도 약먹은뒤에,

두번째 병원을 갔어요.

여기선 역류성식도염은 모르겠고

후두염이 심하고 목감기가 같이 왔네요.하셨음

커피는 하루에 한잔만마시고 미지근한 물을 많이드세요. 하셨고. 약열심히 1주일치 다먹고도 안되서

추가로 더받아서 또 1주일치 먹었음

원래 약에 좀 잘 취하다보니

계속 정신이 몽롱하고 병든닭처럼 졸기일쑤고

속도너무쓰리고 힘들어서 약을 끊었어요.

사실 증상호전된게 없음.

오히려 없던증상인 마른기침(켁켁 거리는)이

생겼어요.

세번째로 간곳은 약국입니다.

약사님 말로는, 앞전에 목감기 였을거라고.

목감기였을때 목에 염증이 생겼고 그런뒤에는

목이 예민해졌을거라고하심, 그래서 조그만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는거다.이럴땐 오히려 목을 끈적끈적하게 해주는게좋다. 먹는건 양배추찜도 좋고, 미역국을 추천한다. 찬거먹지말고 목에 넥쿨링도 하지마라.

미지근한물을 수시로마셔라.하셨음

(찬거.커피는 계속안먹는상태였고, 물은 원래도 따뜻하게만 먹는사람임, 목에 넥쿨링은 잠시 중단했어요.원래는 더우면 늘하고다녔기에)

그럼서 무코신일 정과 윤폐탕(맥문동탕/한방과립)을

주셨음.점막을 회복할수있다면서.

한알에 한포씩 먹으랬고

약먹으니 조금 호전되는거같았는데

다시 안좋아지더라고요.

ㅜㅜ

뭐가문제인지

어떻게해야할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들의 양상을 볼 때, 몇 가지 원인 고려해 볼 수 있는데요

    초기 감기나 염증을 겪은 후, 목의 감각 신경이 지나치게 예민해진 상태일 경우 작은 자극(공기 건조, 말하기 등)에도 목이 칼칼하고 마른기침이나 이물감이 쉽게 유발됩니다.

    흔히 생각하는 속쓰림 증상 없이, 위산이나 가스가 목구멍 쪽으로 미세하게 역류하여 후두 점막을 자극하는 경우 일반적인 위장약이나 제산제만으로는 쉽게 호전되지 않으며 장기적인 생활 습관 교정과 다른 계열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쉬고 음이탈이 나며 떨리는 것은, 염증으로 인해 약해진 상태에서 아이와 대화하기 위해 목소리를 계속 쓰면서 성대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말을 할수록 성대에 무리가 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물 치료를 여러 번 바꾸셨음에도 호전이 없다면, 약 복용에만 의존하기보다 이비인후과 전문 병원에서 내시경을 통해 성대 점막의 표면 상태(성대결절, 미세 부종, 폴립 여부 등)를 정확하게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바랍니다.

    아이와 대화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목을 안 쓸 수는 없겠지만, 속삭이는 소리(귓속말)는 오히려 성대 문을 꽉 닫게 만들어 일반 대화보다 성대에 훨씬 더 큰 무리를 주므로 말을 할 때는 복식 호흡을 활용해 목에 힘을 빼고, 가능하면 대화량을 의식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이미 잘하고 계신 것처럼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목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고, 카페인이나 자극적인 음식 회피를 꾸준히 유지하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증상이 참 애매하네요. 그래도 듣기만 하면 역류성 인후두염이 가장 가까울 것 같기는 하네요. 생활 습관의 문제가 없기는 해도 약은 4~8주 정도 드셔보시면 어떨까 싶고, 만약 효과가 없다면 위내시경도 고려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