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과탄산소다는 물과 만나 산소 방울을 일으키며 표백, 살균, 탈취 작용을 하는 천연 만능 세제라고 할만큼 가정에서는 많이 활용되고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활용법은 세탁 및 의류 관리인데요. 40~50도의 온수에 과탄산소다를 풀고 누렇게 변한 흰 옷이나 수건을 담가두면 찌든 때가 빠지고 살균됩니다. 특히, 김치 국물이나 커피 등의 얼룩 부위에 걸쭉하게 개어 발라 애벌빨래를 해도 효과적이며, 세탁조에 넣고 온수를 채워 불리면 내부 곰팡이까지 청소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둘째로 주방에서도 활용도가 높은데요. 손이 닿지 않는 텀블러나 찌든 찻잔에 과탄산소다 1티스푼과 뜨거운 물을 부으면 문지르지 않아도 차 때가 제거됩니다. 까맣게 탄 냄비에 물과 함께 넣어 끓이면 탄 자국이 쉽게 떨어지며, 싱크대 배수구에 가루를 뿌리고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주면 악취와 슬러지가 동시에 제거됩니다. 후드 필터의 누런 기름때는 비닐봉지에 필터와 과탄산소다, 뜨거운 물을 함께 넣어두면 말끔히 녹아내립니다.
셋째로 욕실 청소 시에는 온수와 섞어 타일 줄눈에 바르면 곰팡이가 제거되며, 변기나 욕조 물때 제거에도 유용합니다.
과탄산소다는 염기성이어서 단백질을 녹이므로 울이나 실크, 가죽류에는 금지하며, 부식을 유발하는 알루미늄이나 구리, 철 등의 금속 소재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밀폐 용기에 물과 함께 담아두면 가스가 발생하므로 사용 시 환기는 꼭 해주시고 고무장갑 착용도 필수입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