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생인데, 어른이 되고싶지 않아요

어른이 되고싶지 않아요. 영원과 청춘, 추억이란 단어 하나 하나에 설레하는 열여덟에 남고 싶어요. 늦은밤 학원이 끝나고 친구와 천천히, 가끔은 달려가는 쌀쌀한 귀갓길, 학원 선생님 몰래 나가서 사오는 딸기라떼, 자습시간 선생님 몰래 보는 OTT 영화, 거지 학교라고 돈 없는 학교라며 투정을 부리면서 먹는 급식이 다 너무 소중해서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요. 어른이 되면 잊어버리는 그저 한 편의 추억이 되는게 무서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학생 시절엔 학생만의 낭만과 추억이 있는 것처럼 어른이 되어보면 어른만의 낭만과 행복이 있을거에요!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는 말처럼 너무 두려워만 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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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면 계속 유급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 학교 안가고 띄엄띄엄 하면서 계속다니는 거죠. 유급유급 하면서 계속 고등학생 하지만 그렇게하긴 힘들겠죠. 그냥 사는거죠. 다들 

  • 어른 되면 별 생각 없어져요. 현생산다고 바빠서. 그리고 그런건 대학와서도 충분히 비슷한 생활 보낼 수 있어요. 물론 학원이나 그런건 없지만 대학도 고등학교랑 별 큰 차이 없어요. 성인이 된다고 그런 생활이 아예 없어지는게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진 않아도 되요. 물론 학생때의 풋풋한 추억들이 있겠지만 어른 나름으로써의 재밌는 생활들이나 어른만이 할 수 있는 추억들이 있기에 천천히 받아들이셔야해요. 그리고 재밌는거 많아요. 교수님 몰래 출튀해서 놀러가고 대학 축제도 있고 술마시고 아직 터질 도파민은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