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저리고 아침에 붓기가 유독 많으면 하지정맥 의심해야 하나요?
예전부터 왼쪽다리가 가끔씩 아팠었는데, 최근에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가 저리고 붓기가 유독 심해진 걸 느껴요. 그러다 오후되면 정상으로 돌아오구요. 하지정맥 의심해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다리가 저리고 아침에 유독 부종이 심하다면 순환장애가 있다는건데 갑상선 질환이 있는지 검사도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다리가 아프고 저리며 부어오르는 증상이 아침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이시군요. 하지정맥류는 하지의 정맥의 판막 기능이 저하되며 혈액이 역류하고 정체되는 질환인데,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습관, 임신, 비만 등으로 인해 다리에 가해지는 압력 증가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편입니다. 주로 오후 늦은 시간이나 밤에 다리의 부종, 통증, 피로감이 나타나는 편이고 하지의 정맥이 눈에 띄게 확장된 것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면 가까운 혈관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보통 초음파로 진단하는 편이니 진단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몸이 붓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몸이 붓는 원인은 신체 내에 물 성분이 세포와 세포 사이로 많이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몸이 붓는 원인으로는 신장이나 심장 등의 순환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간 질환 등에 의해서도 붓기가 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붓기가 생기는 원인을 알아야 치료 방법을 정할 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아침에 다리의 저림과 부종이 관찰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양상은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판막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는 자세, 비만,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관외과 또는 심장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정맥 기능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압박스타킹 착용,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다리 걷어올리기 등도 증상 완화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언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앞으로도 이런 건강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부종의 원인은 다양하며, 단순히 다리에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간주하면 안 됩니다. 하지부종은 주로 정맥과 림프절 장애로 인해 발생하며, 간이나 신장 질환으로 인한 전신 부종과는 다릅니다. 심부전, 폐부종, 폐색전증, 간 질환, 신장 질환, 내분비계 문제(갑상선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나 이틀의 휴식 후에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붓는 경우, 이는 급성 심부정맥 혈전증일 수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다리가 붓는 만성 정맥 부전증도 가벼이 여길 수 없습니다. 이는 서 있는 동안 정맥의 혈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는 현상으로,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가 부풀어 오르고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오랜 기간 지속되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부종의 예방을 위해서는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다리를 꽉 조이는 하의 착용을 자제하며, 편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벨트를 꽉 매는 것도 피하고, 장시간 서 있는 일을 피하기 어렵다면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같은 곳에 오래 서 있어야 할 경우 30분마다 발목을 돌리거나 발뒤꿈치를 대고 발가락만 올리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랜 시간 앉아 공부나 업무를 하는 경우 다리를 구부렸다 펴거나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 근육에 자극을 주는 것도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시고, 필요시 전문가와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하지 정맥류라면 보통 낮동안 활동을 많이 하면 (오래 서 있거나 걷는 등)
부종이 악화되었다가, 저녁에 휴식하면 호전되는 양상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하지정맥류는 보통 오후부터 밤까지 심해졌다가 자고나서 아침이 되면 증상이 없어지는 데 반대의 경우네요
혈액순환장애나 신장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피검사 소변검사부터 한번 해봤으면 합니다.
다리의 붓기를 직접 본 것은 아니라서 정확한 상담이 어려울 수 없다는 점 미리 양해드립니다.
만약 하지의 붓기가 심하고 저린느낌이 있다면 정맥의 혈전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아 부종이나타나는 심부정맥혈전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경우 피부 근처의 정맥에 혈액이 저류되어 혈관이 확장되는 질환으로 이러한 경우에는 하지에 혈관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등의 병변이 생기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 없이 다리가 붓고 아프다면 심부정맥 혈전증이나 심혈관질환, 신장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붓기에 대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리를 높게 하고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을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심한 경우 근처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리 붓기는 내과적으로는 심장, 신장, 간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저리고 하지 방사통이 동반된다면 허리 문제 또한 감별해 보셔야 겠습니다. 또 눈에 보이는 정맥 비대가 있으면 하지 정맥 증후군도 의심할수는 있으나, 허리통증이 동반되어 있거나 허리디스크 소견이 있었다면 허리를 우선적으로 확인해보심이 좋습니다.
건강검진상에 문제가 있었던 피검사 수치가 있었다면 내과적인 문제도 같이 확인해보심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