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인지 낮은 우리 초1딸을 위해 엄마의 생활지도법 알려주세요!

아직 질문들에 답변을 어려워해요.

학교에서 뭐가 재밌었어?

물은 언제 마셔?

급식 어떤게 나왔어?

요즘 교우관계에 비상이 걸렸어요.

이러다 친구들에게 미움 받을까 걱정돼요.

1. 같은 반 남자 친구는 키가 크고 덩치도 커요 겉보기에 초3같아요. 딸이 그 친구에게 다가가 뚱뚱해 하고 깔깔 웃었답니다.

남들은 자연스럽게 외모비하인 줄 아는 걸 저희 딸은 몰라요.

선생님께서 지도 해주셨다고 들었어요.

2.이름 모르는 남자 친구 4명으로부터 노림을 당했다고 딸이 말해서 학교를 통해 알아봤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해요. 왜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러더니 하교길에 지나가는 같은 반 남자 친구에게 가 느닷없이 너 나빠! 라고 하며 나 놀렸지? 라고 합니다. 친구는 당황해하며 나 안놀렸어 하고 억울한 표정을 하고 지나가요. 제가 사과했어요.

3.책상을 붙이는 A학생이 있었는데 저희 딸이 같이 책상을 붙이다 팔목이 꼬집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상처가 났어요. 바로 저희딸이 A학생에게 너 미워 너 나빠! 그랬답니다.

세 건처럼 제 딸은 상대방이 실수한 건데 분별이 전혀 되지 않고 자기 상처받은 감정,아픈 감정만 중요해합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장난도 못쳐요.

기분 나빠해서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초1 아이로 인해서 여러모로 많이 고민 되실 거 같아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 다른 부분이기에

    이 시기에는 발달 속도가 차이가 많이 나고 다르기 때문에

    인지나 사회성 에서 부족한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일단 말씀주신 문제들을 하나씩 말씀드리자면

    1. 같은 반 남자 친구는 키가 크고 덩치도 커요 겉보기에 초3같아요. 딸이 그 친구에게 다가가 뚱뚱해 하고 깔깔 웃었답니다.남들은 자연스럽게 외모비하인 줄 아는 걸 저희 딸은 몰라요. 선생님께서 지도 해주셨다고 들었어요.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딸이 단호하게 표현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나한테 그런말 하지마" "기분나빠 하지마" 라고 아이가 명확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2.이름 모르는 남자 친구 4명으로부터 노림을 당했다고 딸이 말해서 학교를 통해 알아봤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해요.

    왜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러더니 하교길에 지나가는 같은 반 남자 친구에게 가 느닷없이 너 나빠! 라고 하며 나 놀렸지? 라고 합니다. 친구는 당황해하며 나 안놀렸어 하고 억울한 표정을 하고 지나가요. 제가 사과했어요.

    3.책상을 붙이는 A학생이 있었는데 저희 딸이 같이 책상을 붙이다 팔목이 꼬집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상처가 났어요. 바로 저희딸이 A학생에게 너 미워 너 나빠! 그랬답니다.

    • 2번 3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 일단은 아이의 감정이 많이 상했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세요

    • "아까 짝꿍이랑 책상 붙이다가 팔목 긁혀서 너무 아프고 속상했겠다" 라구요

    • 하지만 아이가 오해했을 상황이 있기 때문에 오해를 잘 풀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그런데 친구는 너를 아프게 하려고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책상을 옮기다가 실수로 그런거야."

    • "oo이가 갑자기 너 밉다고 소리를 지르면 그 친구는 당황스럽고 힘들거야"

    • 라고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 "다음부터 바로 화부터 내지 말고, 다음엔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예쁘게 말해보자."

    • 라고 아이에게 잘 이야기를 해주세요

    이렇게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시되 실수와 고의는 다른 부분이니

    아이에게 나의 감정으로 인해서 다른 친구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잘 전달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초등 1학년의 친구관계는 원래 매일 다사다난 합니다~

    아이도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대처하는 연습이 많이 길들여질거라 생각들어요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사회성보다 먼저, 지금은 상황을 해석하는 힘과 감정 조절을 천천히 가르쳐야 하는 시기예요.

    “너 나빠”처럼 바로 반응하기보다, “지금 속상했구나, 그런데 사실인지 먼저 확인해보자”처럼 짧게 감정과 사실을 나눠서 말해 주세요.

    집에서는 질문을 길게 묻기보다 “재미있었던 일 1개, 속상했던 일 1개”처럼 아주 쉬운 질문으로 대답 연습을 반복하는 게 좋습니다.

    장난도 당분간은 약하게, 미리 예고하고 해주면서 “이건 놀이는 장난이고, 진짜로 아프게 하려는 건 아니야”를 알려주세요.

    이런 모습이 계속 강하면 성격 문제로 보기보다, 학교 선생님과 함께 아이가 오해하는 상황을 어떻게 풀지 같은 방식으로 지도해가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1이라 아직 상대방의 의도와감정을 읽는 능력이 발달중일수도 있습니다. 혼내기보다 상황을 함꼐 복기하며 '친구는 어떤 마음이었을까?'를 자주 물어보세요. 역할놀이로 적절한 표현을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됩ㄴ디ㅏ. 다만 또래보다 사회적 이해나 의사소통이 많이 어려워보인다면 학교 상담교사나 아동발달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문제적 상황에 대한 잘잘못 입니다.

    즉, 그 문제적 상황의 원인이 무엇이었고

    그 문제적 상황에서 누가 옳고,그른지에 대한 부분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의 이해를 도와줌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의 행동지도는 매일 밥상머리교육 시간을 통해 아이가 상황을 이해하고 그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 및 대처를

    하고 그 과정을 통한 부분의 습득 및 이해를 통해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보일 때 까지 꾸준히 매일 반복적 설명을 통해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줌이 필요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