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웃소싱ᆢ업체는 그런가요? 사람이 소중한걸 알아야지ᆢ

일한지 3일됐습니다ᆢ

그 이후로 저보고 일나오지 말라네요ᆢ

이유를 물어봐도 저희는 갑이아니라 을 이랍니다ᆢ

제가 어떻게 대응 방법이 있을까요?

일 할곳은 넘쳐나는데ᆢ

갑작스레 황당합니다ᆢ

억울하고 눈물도나구요ᆢ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예전에 아웃소싱을 통해 삼성전자 협력직으로 근무해본 적이 있어서 글쓴 분 심정이 이해됩니다.

    물론 현장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특별히 업무상 큰 문제가 있거나 근태·태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3일 만에 갑자기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은 너무 일방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이유를 물었는데도 “우리는 갑이 아니라 을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만 답한다면 더욱 황당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 본인이 왜 일을 계속할 수 없게 됐는지 정도는 설명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우선 업체에 “제가 일을 계속할 수 없게 된 정확한 사유와, 이것이 해고 통보인지 계약 종료인지 문자로 답변해달라”고 요청해서 기록을 남겨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면 계약기간과 근로조건도 확인하시고, 3일 동안 근무한 임금 역시 정상적으로 지급되는지 확인하시고요.

    만약 정당한 이유 없이 일방적으로 해고된 것이라 생각되는데 업체에서도 계속 설명을 거부한다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이나 관할 노동관서에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갑작스럽게 그런 통보를 받으면 억울하고 눈물 날 만합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문제가 있어서라고 단정하고 너무 자책하지는 마세요. 우선 정확한 이유부터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채택된 답변
  • 와 3일 만에 그런 통보를 받으셨다니 정말 황당하고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예전에 파견 형태로 일하다가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는데, 그때도 이유 하나 제대로 설명 안 해주더라고요. 냉정하게 말하면 아웃소싱 업체 입장에선 인력을 계속 돌리는 구조라 사람을 오래 붙잡아둘 이유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이번 일은 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업체 방식이 그런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마음 지키는 데 훨씬 나아요. 그래도 억울한 부분은 남으니까 근로계약서나 문자, 카톡 같은 기록은 꼭 캡처해서 남겨두세요. 짧게라도 근무하셨으면 그 기간 임금은 당연히 받으셔야 하는 거고, 안 주려고 하면 관할 노동청에 상담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말씀대로 일할 곳은 넘쳐나니까, 이번엔 직접고용이나 평판 괜찮은 곳으로 골라 가시면 좋겠어요. 오늘은 좀 쉬시고 맛있는 거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