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취업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게다가 무릎까지 좋지 않은 상태라면 "일은 해야 하는데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는 답답함도 크실 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을 유지하고 계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버티고 계신 것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은 데다, 체력적인 제약까지 있으면 예전처럼 무작정 몸으로 버티는 일은 오래 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무릎에 부담이 적은 일"을 중심으로 방향을 바꿔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무보조, 문서정리, 자료입력.
고객상담, 전화상담, 콜센터.
요양보호사(체력 부담은 있으므로 업무 형태 확인 필요).
사회복지사 2급 취득 후 복지시설 행정 업무.
온라인 쇼핑몰 CS, 재택 상담.
컴퓨터 활용 능력을 살린 행정·경리 보조.
중장년층 대상 취업지원센터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직업훈련.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면 "참으면서 하는 일"보다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몇 년 뒤에는 선택지가 더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직업훈련비나 취업 알선,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40대라고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 실제로 40대, 50대에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행정직, 상담직, 복지 분야로 옮겨 안정적으로 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보다 "내 몸으로 몇 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기준으로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혹시 현재 나이(40대 초반인지 후반인지), 최종 학력, 해보셨던 일(마트, 생산직, 사무직, 서비스직 등), 컴퓨터 사용 가능 여부를 알려주시면 무릎에 부담이 적고 현실적으로 도전할 만한 일들을 함께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