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ct로 확인하던 내용 복부초음파로 대신해도 될까요
아버지가 췌장에 악성은 아니지만 발견된 것이 있어서 이년마다 건강검진시 복부씨티를 하시는데..
연세도 많고 씨티 방사선 부분도 걱정이라
혹시 복부초음파로 이 확인이 대체 가능할까요
크기가 약간씩 변화가 있다고 하시는데
그리 크게 신경쓰진 않으신 듯 했고
올해 국가검진시 초음파가 가능할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복부 초음파는 췌장의 일부 병변을 확인할 수 있지만, CT보다 정밀도가 떨어져 크기 변화를 정확히 추적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췌장은 위치상 초음파로 모든 부위를 선명하게 보기 힘들어, 기존에 발견된 병변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려면 CT가 더 정확한 방법입니다. 다만, 방사선 노출이 걱정된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초음파로 대체할 수 있는지, 혹은 MRI 같은 대안이 있는지 논의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췌장같은 경우는 초음파로 명확히 파악하기가 힘들어서
ct가 보다 나은 검사 방법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복부 CT와 복부 초음파는 모두 복부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는 진단 도구입니다. 그러나 각각의 장단점과 특화된 부분이 있습니다. CT는 해상도가 높고 복부의 여러 구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 종양이나 병변의 크기 및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유리합니다. 특히 췌장처럼 깊숙한 장기의 경우 CT가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초음파는 방사선 노출이 없고 실시간으로 장기를 관찰할 수 있지만, 췌장처럼 장기 위치가 깊거나 가스가 많은 경우에는 관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경우 췌장과 관련된 경과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므로, 기존에 CT로 확인을 받으셨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검사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검사 모두 각각의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 검사의 종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아버지의 건강 검진에서 췌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 정말 중요해요. 복부 CT와 초음파는 서로 장단점이 있는 검사랍니다. CT는 해상도가 높아서 작은 구조물까지 잘 볼 수 있지만 방사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검사는 주의가 필요해요. 반면 초음파는 방사선 노출 없이 신체 내부를 볼 수 있는 안전한 검사지만, 상황에 따라 해상도가 조금 낮아 세밀한 부분을 놓칠 수 있어요. 특히 췌장 같은 경우에는 복부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서 초음파로는 보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어요. 만약에 췌장에서 발견되었던 것이 어떤 변화가 없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라면 주치의와 상담하여 CT 대신 초음파로 대체할 수 있는지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검사 방법에 대해 확실히 정리하고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 아버지의 건강 상태와 과거 검진 결과 등을 잘 고려하여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아버님의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두고 계셔서 다행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췌장 어느 부위에 어느 정도 크기의 병변인지 모르겠습니다
복부초음파로는 췌장을 관찰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병변이 복부초음파에 보인다는 전제하에
변화를 관찰하는 것은 가능하겠습니다면
해당범위를 벗어난다던가 배에 가스가 많다던가 뱃살이 많아진다던가
췌장의 다른 부위에 병변이 생긴다건가 등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 복부초음파는 췌장을 관찰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췌장의 경우 초음파에서 병변이 잘 확인이 안될 수 있고 변화를 보기 위해선 이전 검사와 비교가 필요하므로 초음파보단 CT검사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