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이 2년만에 사상최대라는데 경제적으로 어떤 부작용이 생길까요?
언론에서 얼마전 보도한 기사를 보니 은행권 가계대출이 4월부터 계속 다시 증가하면서 2년여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현 상황이 우리의 경제에 또 어떤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가 다시 빠르게 상승하게 되면서 현재의 고금리 상황에서 정부가 금리를 인상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가계부채가 우리나라 경제에 있어서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은 작년부터 IMF가 꾸준하게 경고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금리가 추가적으로 인상되는 경우에는 과도한 빚으로 인해서 파산이나 회생을 신청하게 되는 개인이 증가할 수 있고 이로 인해서 경제가 침체로 빠르게 빠져들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연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대출이 사상최대로 증가하면 과도한 부채 부담으로 인해 가계의 금융 위험이 증가하며, 대출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이는 신용등급 하락 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소비 활동이 제한되고 경기 부양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가 과도하다고 볼 수도 있으며
이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하였을 떄,
위기가 올 여지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가 증가하면 가계의 소비여력이 감소하고 가계가 대출을 연체하거나 상환하지 못하게 되어 신용위축이 발생하면 경제위기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고금리 상황에서는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등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