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가 많아질수록 생기는 현상과, 정부 및 한은의 금융정책 방향은 어떤식으로 바뀌나요?
안녕하세요,
은행을 통해 받는 대출은 가계부채라고 통틀어서 말하는데요. 만약, 가계부채가 현재보다 더 많아질수록 생기는 현상이나 정부 및 한은에서 내놓을것으로 예상되는 대책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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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가 현재보다 증가하게 되는 경우에는 경제주체들의 이자부담 비용이 증가하게 되면서 가처분소득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소비지출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럼 소비지출이 감소하는 만큼 기업들의 실적은 감소하게 되고 이에 따라 기업들은 생산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 직원들에 대한 구조조정을 하게 되면서 실업률이 증가하게되는 경기침체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에서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대책은 결국 기준금리를 인하하여서 이자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나 부채 자체가 높아진 상황에서 경제주체들이 빚을 갚지 않는다면 결국 향후 터지게 될 '시한폭탄'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희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계부채가 심각해질 수록 개인파산이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이에 대한 우려로 금융권 전반이 위기에 빠질 수 있습니다.
금융권이 흔들리면 우리나라 경제 전반이 모두 흔들릴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한은은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지원금을 늘리거나 부채를 나중에 갚도록 연장하거나 금리를 낮추는 등으로 정책을 펼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