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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백신에서 응용되는 유라실의 무독변이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mRNA백신을 개발할 때 유라실의 무독변이를 응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기법과 무독변이의 효과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정확히 어떠한 기작을 통해 이것을 응용하는 건가요?

이에 따른 부작용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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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mRNA 백신은 이름 그대로 우리 몸의 세포에 특정 단백질을 만들도록 지시하는 메신저 RNA(mRNA)를 이용한 백신입니다.

    이 mRNA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같은 특정 항원을 만드는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데, 우리 몸에 주입된 mRNA는 세포 내에서 단백질 합성 과정에 참여하여 해당 항원 단백질을 만들게 되고, 이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원리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유라실은 RNA를 구성하는 네 가지 염기 중 하나입니다. DNA의 티민(Thymine)에 해당하는 염기로, 유전 정보를 저장하고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유라실 무독변이란 mRNA 백신에서 유라실을 다른 염기로 치환하여 mRNA의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 반응을 더욱 효과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 안녕하세요.


    mRNA 백신 개발에서 응용되는 유라실의 무독변이(pseudouridine modification)는 mRNA의 안정성과 효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 변형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뉴클레오사이드인 유라실을 유사체인 유도 유라실로 대체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유라실을 유도 유라실로 대체하는 것은 면역 시스템의 감지를 피하여, 인체의 면역 반응을 줄입니다. 자연 상태의 mRNA는 면역 시스템에 의해 신속하게 감지되고 분해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본래 RNA가 외래 병원체로부터 나왔을 때 반응하는 내재된 면역 경로를 활성화할 때 발생합니다. 유도 유라실을 사용함으로써, mRNA는 면역계에 의해 적대적인 외부 요소로 간주되는 것이 줄어들어, 백신 mRNA의 세포 내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유도 유라실이 포함된 mRNA는 번역 과정에서 더 효율적으로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mRNA 분자의 구조적 안정성이 증가하고, 리보솜과의 상호 작용이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유라실의 무독변이 기술은 mRNA 백신의 안전성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유도 유라실을 사용함으로써 자연 유라실이 갖는 면역 활성화 가능성을 감소시키므로, 백신 관련 부작용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술은 백신의 내구성을 높이고, 온도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더 넓은 지역에 배포가 가능하게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의료 개입과 마찬가지로, 백신 개발과 사용에 있어서 부작용의 가능성은 완전히 제거될 수 없습니다. mRNA 백신의 임상 시험과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러한 유도 유라실을 포함한 mRNA 변형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해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mRNA 백신은 유라실의 무독변이체인 슈도유라실을 사용하여 mRNA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슈도유라실은 면역체계의 인식을 피해 mRNA의 분해를 늦추고, 원하는 단백질 생산을 증가시킵니다. 현재까지 슈도유라실 자체의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무독변위(Silent Mutation)은 코돈의 염기서열이 바뀌더라도 같은 아미노산을 암호화하기 때문에 단백질의 기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현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mRNA 백신 개발에서 유라실의 무독변이는 인공적인 염기 변형을 통해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기술입니다. mRNA의 유라실(U)을 메틸화된 유리딘(ψ)으로 치환하여 자연 면역계의 과도한 활성화를 억제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를 통해 선천적 면역의 RNA 감지 경로를 회피하고, 효율적으로 단백질 번역이 이루어지며 염증 반응이 감소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기술로 인한 부작용은 드물지만, 개인의 면역체계에 따라 경미한 염증 반응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