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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호박벌289
똘똘한호박벌289

나이가 들수록 혈당 스파이크가 더 잘 오나요?

예전에는 식곤증이 잘 안왔어요

그런데 요즘엔 밥만 먹으면 너무 졸리네요,,

나이가 들수록 혈당 스파이크가 더 잘 오나요?

너무 졸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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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혈당 스파이크가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답니다. 그 이유는 대체로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젊을 때는 인슐린이 잘 작동해 혈당을 빠르게 조절하지만, 나이가 들면 근육량은 줄어들고 대사 효율이 떨어져서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내려가는 패턴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렇게 급상승 후 급하강하는 과정에서 졸음, 피로, 집중력 저하같은 식곤증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더 두드러지게 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식사 구성과 섭취 방식이 중요하겠습니다.

    밥이나 빵만 단독으로 먹기보다 단백질, 채소, 지방을 곁들여 혈당을 완만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식사 속도를 천천히 20분이상 하시고, 채소 > 단백질/지방 > 탄수화물 순서로 천천히 진행해보시고, 식후 10~20분 걷거나, 매일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을 유지하는 것도 혈당 스파이크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명 평가
  • 나이가 들면서 혈당 스파이크가 더 잘 올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여러 요인 때문인데, 먼저 나이가 들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능력이 점차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인슐린이 혈당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여 혈당 조절 기능이 약해집니다. 이로 인해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혈당 스파이크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식곤증처럼 졸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려면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식사 시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함께 먹어 혈당 흡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네 맞아요....

    나이가 들수록 인슐린 민감도가 떨어져 혈당 조절이 느려지고 스파이크가 잘온답니다.

  • 안녕하세요.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이 급격하게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혈당 스파이크는 크게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해해서 들릴 수 있겠으나 자세하게 설명드립니다.

    혈당 스파이크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설탕을 먹으면 흡수가 너무 빨라서 혈중 내 당의 농도가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서 인슐린도 가파르게 증가하는데, 이 때 이 인슐린으로 인해서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노화가 되면 조직에서 인슐리의 분비량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인슐린이 있을 때의 반응하는 정도, 민감도, 속도 등이 하락합니다. 그래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서 설탕을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심지어 젊을 떄에 비해서 더 오릅니다. 반면에 인슐린에 대한 민감정도 즉 반응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혈중의 인슐린은 있으나 혈당이 떨어지는 속도는 젊을 때에 비해서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간단하게 스파이크는 뾰족한 모양인 반면 노화가 되면 높이 솟은 혈당이 아주 천천히 내려오는 그런 그래프를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슐린 분비와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내려가는 혈당 스파이크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식후 혈당이 빠르게 올라 식곤증과 심한 졸음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시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면 혈당 급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