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휴양지에서 피부가 너무 타서 왔는데 어케 복구해야할까용 ?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요즘 최대 고민입니다 ㅜㅜ

한 달 전 휴양지에 가서 피부가 너무 많이 타서 왔는데 복구가 안되는거 같아요 😭

꿀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오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가장 먼저 시원한 물이나 찬 수건을 이용해 피부의 열기를 충분히 식혀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피부가 많이 예민해진 상태이니 알로에 젤이나 순한 보습제를 수시로 덧발라 수분을 듬뿍 채워주세요.

    혹시 허물이 벗겨지더라도 절대 손으로 억지로 떼어내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탈락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충분히 챙겨 드시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시면서 몸의 회복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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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한 달이 지났는데도 복구가 안 된다면, 이미 단순 일시적 태닝을 넘어서 자외선에 의한 색소 침착이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세포(melanocyte)가 색소를 과잉 생성하는데, 이게 표피 깊은 층에 쌓이면 자연 회복에만 기대기엔 시간이 꽤 걸립니다. 한 달째 그대로라면 자연 탈락만으로는 역부족인 상태로 봐야 합니다.

    지금 당장 하셔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이미 탄 피부에 자외선이 추가로 쌓이면 색소가 더 깊어지고, 모든 미백 노력이 헛수고가 됩니다. SPF 50 이상 제품을 실내에서도 바르시는 게 맞습니다. 그 위에 미백 성분 케어를 얹는 순서입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 알부틴(arbutin), 비타민C 유도체,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 성분이 현재 근거가 있는 성분들입니다. 레티놀은 피부 턴오버를 촉진해서 색소 배출을 돕지만 자극이 있어 처음엔 저농도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한 달 이상 지속된 광범위한 색소 침착이라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토닝이나 IPL을 병행하는 게 홈케어보다 훨씬 빠릅니다. 탄 직후보다 지금처럼 어느 정도 피부가 안정된 시점이 오히려 시술 타이밍으로 더 적절합니다.

    꿀팁을 하나만 꼽으라면, 자외선 차단 없이 미백 제품을 아무리 발라도 밑 빠진 독입니다. 차단이 먼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