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넣어놓은 3~4일 된 도시락
저녁을 먹는데 반찬이 모자라서
냉장고에 넣어놓은 3~4일 된 도시락 남은반찬을 데워서 먹었는데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리진
않겠죠?(곰팡이나 다른 이상현상이 있진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도시락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락의 유통기한은 냉장상태로 있었을 때 유통기한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넘었다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냉장 보관한 3~4일 된 도시락 반찬을 데워서 먹었다면, 곰팡이나 이상한 냄새, 색 변화 등이 없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음식이 보관된 환경이나 재료에 따라 식중독 위험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단백질이 많은 음식(고기, 달걀, 두부 요리)이나 수분이 많은 반찬(나물, 찌개류)은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죠.
식중독균은 냄새나 색 변화 없이도 존재할 수 있으므로, 혹시라도 식사 후 몇 시간~하루 사이에 복통, 설사, 메스꺼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수분을 보충하고, 증상이 심하면 병원 방문을 고려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남은 반찬을 2~3일 내에 소비하거나, 장기간 보관할 경우 냉동하는 것이 안전할 듯 보여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먹다 남은, 이미 개봉한 제품의 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증상이 없다면 문제되진 않겠으나 복통, 설사, 발열이 있다면 병원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깔끔하게 냉장 보관이 잘 되어있었던 도시락이라면 일반적으로 식중독이나 자아염에 걸릴만한 상황은 아닐 것으로 사료됩니다. 절대 가능성이 없다거나 하는 식의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경과를 지켜보시고 이상 증상이 따로 생기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3~4일 된 도시락을 드신 상황에서 식중독이나 장염에 대해 걱정하시는군요.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은 일반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에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음식의 보관 온도가 중요한데, 냉장고는 보통 4도 미만을 유지하여 세균의 번식을 억제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세균이 서서히 자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음식을 데울 때는 균을 없애기 위해 내부가 충분히 뜨거워질 정도로 가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곰팡이나 눈에 띄는 이상이 없었다고 해도, 일부 세균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후 몇 시간 동안 복통, 설사, 매스꺼움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지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