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우면 다리가 너무 저려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앉아있구요
걸을 때는 잠깐 이동할 때 정도예요 ㅎㅎ
운동은 일립티컬 30~40분
일주일에 세네번은 해요!
그런데 자려고 누우면 다리가 너무 무겁고 저려서
벽에 올려놓을 때도 있고
아니면 누운 상태로 다리를 반 접어서 (종아리를 바닥에, 발바닥이 골반에 오게) 잘 때도 있어요
그래야 시원하더라구요
운동도 나름 한다고 하는 건데 너무 앉아있어서 그럴까요? ㅠㅠ 원인과 해결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다리를 아래에 두는 자세를 오래 하면 정맥이 다리쪽으로 쏠려서 그럴 수 있습니다.
다리를 올려두고 마사지를 해보세요.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다리에 저리는 것은 하지 정맥류와 같은 혈액 순환 장애, 과사용으로 인한 근육의 과긴장, 전해질 부족으로 인한 경련, 허리 디스크 탈출이나 신경 주행 과정에서 발생한 신경의 손상 등이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면 흉부외과에서 진료를 보시면 되겠으며 디스크 탈출이나 주위 조직으로 인한 신경 눌림이 의심된다면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에서 진료를 보시는 것이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잘 때 다리가 불편하시다면 하지불안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 불안 증후군은 철분 결핍이나 말초 신경 장애와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서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고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필요하지요. 만약 특별한 동반 질환이 없다면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다리가 저린 증상이 있다면 디스크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질문자 분께서는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를 보았을 때, 디스크 보다는 하지정맥류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사용해 보시거나 침대에 누워서 다리를 벽에 올려두시는 자세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정맥류를 진료하는 흉부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원인은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수면 중에 발생하는 다리의 저린 느낌, 통증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관련하여 행동요법 및 약물치료 등으로 증상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정확한 상태 평가 및 치료를 위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보시고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지불안증후군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등 휴식 중에 다리에 저리거나 이상 감각과 초조함이 느껴지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질환을 의미하며, 특히 밤에 증상이 심해져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나타난다고
추정됩니다. 도파민이 만들어지는 데 철(Fe)이 필요하므로, 철분 부족도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철분 결핍에 의한 경우 철분 제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레보도파 같은
도파민 제제나 신경안정제 등을 통해 증상을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근육에 통증이나 감각이상 쥐가나는 경우는 근육에 혈류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것이고 혹은 무리한 활동으로 젖산등의 대사산물이 쌓인 상태에서 유발되기도 합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적정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