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이 있고 나를 아는 사람들과 있을 때 마음이 불편한 이유는 확실합니다. 내 과거를 알고 있고 전남친이나 학교동창, 전직장 동료들은 나의 과거와 내 모습과 나의 배경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조금 언행을 할 때도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만에 만났을 때는 특히 더 과거와 현재와의 모습을 스스로 비교하면서 이것이 상대방의 기대나 실망을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어요. 반면에 나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은 과거의 나의 모습과 내 배경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의 나에 집중할 수 있고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