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기저귀 없이 대소변을 안해요
대소변을 다 가리기는 하요, 잘때도 기저귀 안차고 자고.
그런데 기저귀없이는 대소변을 안해요. 꼭 기저귀에만 싸야해요.
기저귀없이 잘 놀다가도 대소변이 매려우면 꼭 기저귀를 채워달라고합니다.
그냥 싸라고 괜찮다고 해도 끝까지 참고 안싸다가 기저귀를 차야 대소변을 합니다.
어린이집 졸업하고 3월이면 유치원으로 가는데 아직도 기저귀에 대소변을 보니 걱정입니다.
무슨방법이 없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조금경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태어나면서 기저귀를 했던 아가들은 기저귀가 너무 익숙한 환경이어서 그럴겁니다.
기저귀를 갑작스럽게 떼기보다는 기저귀에 용변본후에 표현을 한것에 대해서 따뜻하게 칭찬을 먼저 해주시고 다음에는 응가마려우면 혹은 쉬가 마려우면 이야기 먼저 해줄까? 이야기만 해주시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대소변을 가리는 또래친구들을 보여주시는 것도 좋고
영상이나 동화책, 놀이등을 통해 꾸준히 접하도록 해주세요.
성인 변기에 앉았을 때 마치 빠질듯한 느낌을 겪은 적 있는 아이들은 계속 공포감을 가지고
기저귀에 대소변을 보려고 하게 됩니다.
유아용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으로 교체해서 대소변과 관계없이 앉아보는 훈련을 꾸준히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변기에 앉는 걸 싫어 하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변기를 무서워 하거나, 두려워 하는 아이들이 많답니다.
변기에 앉으면 뭔가가 뽕 하고 빠질 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아이가 우선 변기와 친해지게 해야 합니다.
변기에 아이 이름도 써 놓고, 아이 사진도 붙여 놓는 등 변기와 친해지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30개월이 넘어도 대소변을 가릴 준비가 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즉,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입니다.
아이의 대소변 가리기 문제 즉 기저귀를 채워야지만 대소변을 편안하게 보는 문제로 많이 염려되신다면 가까운 소아과에 내원하셔서 별다른 문제가 없는지 여부를 확인하시고 나서 선생님이 권하시는 적절한 후속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