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30대 후반 나이 많이 늦은 나이일까요?
38살 취업 준비생입니다. 회사 경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분야의 쇼핑몰 회사 세 곳에서 근무했고, 총 5년 반 정도의 경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을 마지막으로 퇴사한 뒤 공백기가 길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예전보다 지원할 만한 회사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나이도 이제는 적지 않다 보니 조급한 마음이 앞섰고, 결국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분야에 지원해 입사했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금방 그만둔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내가 예전처럼 다시 회사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도 커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사람들은 안정적으로 회사를 다니며 돈도 벌고 있는데, 왜 나만 제자리인 것 같은지 자연스럽게 남들과 비교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계속 나이가 마음에 걸립니다. '이제는 정말 너무 늦은 걸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정말 38살이면 많이 늦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