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DNA를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아님 힘든가요?

요즘 사람들은 소위 살과의 전쟁이라고 한느데요. 살이 찌기 쉬운 DNA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극복하기 어려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살이 찌기 쉬운 비만 유전자(FTO 유전자 등)를 타고난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이런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민감도가 떨어지거나 포만감을 늦게 느껴서 남들보다는 지방을 더 작 축적하는 경향이 있답니다.

    따라서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더 쉽게 찌고 체중 감량에 더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만 DNA는 남들보다 과정이 조금 더 고될 뿐 극복이 불가능한 한계가 아니랍니다. 현대 의학의 후석유전학을 보면, 타고난 유전자가 있더라도 후천적인 생활 습관에 따라서 그 유전자의 발현 스위치를 켜거나 끌 수 있답니다. 유전자가 장전된 총이라면 방아쇠를 당기는 것은 결국 평소 습관이랍니다.

    극복을 위해서 몇 가지 제안드리겠습니다.

    1 ) 식단 : 식욕 호르몬을 다스리는 식단이 필수적이랍니다. 정제 탄수화물과 단순 당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를 해주는 단백질(고기, 계란, 생선, 두부)과 식이섬유 위주의 식사로 혈당 스파이크와 가짜 배고픔을 막아야 합니다.

    2 ) 운동 : 주 4회 이상 유산소,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의 병행이랍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비만 유전자의 영향력 자체를 크게 억제하기도 하고, 근육량을 늘려서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유전적인 불리함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답니다.

    3 ) 수면, 스트레스 :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코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복부 지방 축적을 가속하기 때문이랍니다.

    남들보다 불리한 출발선에 서 있는 것은 억울할 수 있겠으나,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라는 기본기를 일상속에서 묵묵하게 이어가시면 타고날 체질을 뛰어넘어 충분히 원하시는 건강한 몸을 완성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50.76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