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에도 각자 돈 관리를 하는 게 맞을까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입니다. 주변을 보면 생활비만 공동 계좌로 관리하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하는 부부도 있고, 월급을 전부 한 통장에 모아서 함께 관리하는 부부도 있더라고요.

저는 각자 어느 정도 경제적 자유가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한편으로는 부부인데 돈을 따로 관리하면 너무 개인주의적인 건가 싶기도 합니다. 반대로 전부 합치면 투명하긴 하지만 사소한 지출까지 신경 쓰게 될 것 같고요.

실제로 결혼 생활을 오래 해보신 분들은 어떤 방식이 더 만족도가 높다고 느끼셨나요?  공동 관리와 개별 관리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특히  아이가 생긴 이후에도 같은 방식이 유지되는지도 알고 싶네요. 🤔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사실 정답이 없는 문제이지만, 일단 절약이 우선적이라면 통장을 합하고 자유가 우선이라면 통장을 합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이러한 자유의 경우 적어도 각자 관리를 하더라도 가계의 자산이 안정적으로 불어나고 추가적으로 내집한채정도는 충분히 마련된 상태여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부부의 가계 자산은 각자 부부별로 천차만별입니다.

    • 어떤 가계에 맞추기 보다는 본인 가구에는 어떤 방법이 더 맞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각자 관리도 나쁜것이 아니고 관리가 잘된다면 해당 방법을 고수해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 다만 공동의 자산을 모으고 해당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편리하고 잡다한 곳에 돈을 안쓰게 하는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결혼 후 돈 관리는 부부 성향에 맞게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기 만족도를 위해서는 공동 재무 목표를 위한 통합 관리와 각자의 개별 용돈 계좌를 보장하는 절충형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개별 관리는 현재 경제적 자유를 주지만 장기 자산 형성 및 투명성에 한계가 있고, 완전 통합 관리는 저축 효율은 높으나 소비에 눈치가 생깁니다. 따라서 급여 일부를 공동 계좌로 모아 고정비와 저축에 쓰고, 나머지는 비상금 겸 개인 용돈으로 유지하는 방법이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 출산 후 지출이 늘어나므로, 신혼 초기에 소득과 부채를 투명히 공개하고 장기 재무 계획을 함께 세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