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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우람한침펜치58
울퉁불퉁우람한침펜치5824.04.20

홍길동전은 실존인물인지 궁금합니다.

전라남도 장성을 지나가다보니 '홍길동생가'라는 푯말이 있던데요. 홍길동전의 홍길동은 실존인물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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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홍길동전에서 실제 존재했던 홍길동을 모델을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쓴 소설입니다.

    홍길동은 연산군 6년인 1500년에 활동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조선왕조실록의 <연산군일기>에 여러 차례 언급되었습니다.

    실록에는 '강도 홍길동을 잡았다고 하니 기쁨을 견딜 수 없습니다.'라고 언급됩니다. 여기서 홍길동은 일정한 집단을 거느렸으며, '해독'이라고 표현될 만큼의 강력한 사회적 양향력을 행사한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종 실록(1513)에는 "충청도는 홍길동이 도둑질한 뒤로 그 황폐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 오래도록 양전을 하지 못했고 그래서 조세를 거두기가 힘듭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홍길동은 연산군 당시 실존한 인물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홍길동이 실존인물인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홍길동은 조선 시대에 허균이 쓴《홍길동전》의 주인공이며

    조선 시대에 실제로 살았던 실존 인물이기도 합니다.

    전남 장성군 황룡면 홍길동로 431가 홍길동테마파크 홍길동생가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홍길동은 실제 인물인데 역사 기록에 전하는 홍길동이 주로 활동한 지역은 처음 충청도 충주 일대였고 일반 도둑들처럼 산중에 들어가 근거지를 두고 활약한 흔적은 없습니다 홍길동은 정상품 당상관인 '첨지중추부사'를 지칭하면서 무리를 이끌고 마음껏 활보하면서 관가에 들어가 기탄없이 행동했다고 하며 이렇게 당상관을 지칭하기 쉬웠던 것은 그의 이복형인 홍일동이 실제로 당상관이었기 때문에 형의 관복을 입고 당상관을 자칭했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의 이러한 기세 눌린 지방의 권능,이정,유향소의 좌수,별감 등도 알아볼 정도였고 일반 백성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하여 조정은 홍길동에게 강상죄를 적용하였습니다. 또 조정에서는 홍길동의 이러한 행동이 지방 관리와 유향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해를 넘긴 1501년까지 관련자를 잡아 국문하였고 홍길동을 도운 죄로 잡힌 지방 관리 엄귀수는 끝까지 국문에 승복하지 않다가 옥사를 당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홍길동은 조선 연산군 때 충청도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도적떼의 우두머리였습니다. 그는 백성들을 억압하는 양반들을 징벌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왔다는 전설이 퍼져 많은 사람들에게 영웅으로 여겨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3대 의적으로 불리는 홍길동 임꺽정 장길산은 모두 실존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홍길동은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 소설 속의 내용이 과장된 것은 있을지라도 신분제도와 그당시 사회상의 뱐영 등을 잘보여주고 있으며 이상향 율도국을 건설한다는 것은 현실적이 않으나 이상사회를 구현하고자 했던 모습으로 이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