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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큰고니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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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는 야행성 동물이라고 들었는데, 낮에는 주로 어디에서 시간을 보내나요?

요새는 도시에서도 너구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너구리는 야행성 동물이라고 들었는 그렇다면 낮에는 주로 어디에서 시간을 보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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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네,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너구리는 야행성 동물인데요, 그래서 먹이 활동은 주로 해가 진 뒤에 이뤄지고, 낮에는 주로 휴식을 취하는데, 그 방식이 서식지와 주변 환경에 따라 조금 달라집니다. 우선 너구리는 숲이나 산지에서는 스스로 판 굴이나 다른 동물이 버린 굴을 이용해 낮 동안 숨는데요 이때 땅굴뿐 아니라 바위틈, 나무 뿌리 근처, 쓰러진 나무 아래도 휴식처가 됩니다. 또한 굳이 굴이 없더라도 빽빽한 덤불이나 억새, 갈대밭 같은 곳에 몸을 숨기고 웅크리고 있으며,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고 체온 유지에도 유리합니다. 반면 도시로 내려온 너구리는 굴 대신 하수구, 폐건물, 창고 주변, 다리 밑 같은 은폐된 장소를 은신처로 삼으며 실제로 사람 눈에는 낮 동안 잘 안 띄는 이유가 바로 이런 곳에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겨울에는 활동량이 줄고, 굴에서 오랜 시간 휴식을 취하는데 일종의 반휴면 상태로 지내기도 하며, 이는 완전한 동면은 아니지만 활동을 최소화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너구리는 야행성 동물로 알려져 있으나, 낮에도 활동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낮 시간 동안에는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숲 속, 수풀이 우거진 곳, 또는 도시 내 공원의 은밀한 공간 등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또한, 하수관이나 배수로, 건물의 틈새 등 안전하고 어두운 공간을 은신처로 삼기도 합니다.

  • 말씀하신대로 너구리는 기본적으로 야행성 동물이라 낮에는 주로 잠을 자거나 쉬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특히 나무의 속이 비어 있는 공간이나 바위틈, 굴 등을 안전한 보금자리로 사용하고 직접 굴을 파거나 다른 동물이 판 굴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또 일부 도시를 서식지로 삼은 경우 자연적 은신처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하수구나 배수로, 버려진 건물 내부, 심지어는 주택가의 지붕 아래나 창고 등 사람의 손길이 없는 곳을 은신처로 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