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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로용감한박쥐
그런대로용감한박쥐

전용 면적이 같은 집은 다 똑같은 평수여야 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집을 매매하려고 알아보는 중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집의 평면도를 확인하다보니 전용 면적은 모두 84m2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실측한 것을 곱하고 더해보니 내부 공간이 84m2보다 작은 집, 살짝 더 큰 집, 매우 더 큰 집이 다 있어서 궁금합니다.

전용 면적 84.96m2 이라고 나오고, 직접 측정해서 더해보니 빨간 선 안이 68m2가 나옵니다.

  1. 전용 면적 84.98m2 라고 나오고, 확장형으로 지어진 집입니다. 직접 측정해서 더해보니 빨간 선 안이 99m2가 나옵니다.

84.99m2 라고 나오고, 확장형으로 지어진 집입니다. 직접 측정해서 더해보니 빨간 선 안이 81m2가 나옵니다.

왜 이렇게 다른건가요?

부동산, 건설사에서 올려준 전용 면적은 모두 84m2인데 왜 실제로 측정을 해보니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까요??

물론 2,3번은 확장형이고 1번은 확장형이 아니라 2,3번이 84보다 큰것은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1번은 아무리 비확장형이어도 너무 작은 것 같고...

2,3번도 둘다 확장형인데 왜 둘이 차이가 날까요??

아시는 분...!! 부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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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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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용면적 산정의 기준은 실내공간과 내벽의 두께를 일부 포함하여 측정하기 때문에 질문에서 처럼 실제 실측을 할 경우 내벽면까지 측정을 할수 없기에 실측계산과 기재된 전용면적간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붙박이장등이 옵션추가된 경우와 수납공간등은 전용면적에 포함되는데 실측시 계약시 표시한 면저간에 차이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베란다등은 서비스면적으로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은데 이를 확정하여 실내공간으로 이용한다면 기재된 면적보다 당연히 더 면적이 넓어질수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홈런공인중개사사무소 슬러거(김찬울)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용면적이 같은 집이라도 실측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는 주로 전용면적의 계산 방식, 확장 공사 범위, 설계 차이 등에서 기인합니다.

    먼저 전용면적은 벽체의 중앙선부터 실내로 사용하는 면적을 측정하여 산정됩니다. 실제 실측할 때는 내부 공간의 바닥 면적만 측정하게 되므로, 벽체 두께에 따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전용면적보다 작게 측정됩니다. 비확장형의 경우는 특히 발코니가 포함되지 않아 실내 실측 면적이 전용면적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확장 공사의 범위와 방법에 따라 실사용 면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번과 3번의 집이 모두 확장형이라고 하더라도, 건설사마다 확장의 정도나 설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측 면적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번의 경우는 확장 범위가 더 넓어 발코니를 완전히 실내로 포함한 경우 실사용 면적이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반면 3번의 경우는 발코니 중 일부만 확장했거나 내부 공간 설계에 따라 상대적으로 좁아질 수 있습니다.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벽 두께, 설계 방식에 따라 실사용 면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축물의 구조적 설계가 다르다면 실측 시 포함되지 않는 벽체나 기둥 때문에 실사용 면적이 달라집니다. 벽체가 두껍거나 실내 기둥이 있는 구조는 실측 면적을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 84㎡라는 표기는 법정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이며, 확장 여부나 구조에 따라 실사용 면적이 달라지더라도 전용면적 자체는 같게 표시됩니다. 따라서 전용면적이 같아도 실사용 면적은 확장 범위, 구조 차이, 벽체 두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