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실에서 공개적으로 크게 혼났습니다.

안녕하세요. 고3 학생입니다. 오늘 시험기간에 담당교사에게 교무실로 불려갔습니다. 교무실 문이 열린 상태에서 여러 교사가 있는 앞에서 저를 향해 큰소리로 질책하셨고, 너무 화가 나신 나머지 책상에 물건을 집어던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화를 내시는 과정에서 욕설을 사용하셨습니다. 당시 주변에 있던 다른 선생님들과 학생들도 모두 놀랄 정도의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무슨일인지도 모르는 상태였고 제대로 해명할 기회도 없이 공개적으로 혼났고, 너무 당황스럽고 수치스러웠습니다. 이후 사실관계를 확인한 담당교사께서는 저를 오해했다며 사과하셨습니다. 이런 경우 학생을 공개된 장소에서 큰소리로 질책하고, 물건을 던지며 욕설까지 사용한 학생지도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연히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 학생을 상대로 욕설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모여준 것은 교사의 잘못이죠. 다른 학생들과 교사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준것도 그렇고요. 그렇다고 지금 고3수험생 입장에서 선생님을 상대로 싸우자는건 님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아요..선생님이 잘못을 인정해서 님에게 사과를 하셨으니 님이 수치스러웠던 감정을 이야기 하셔서 오해를 풀어달라고 공개적으로 교실에서 오해했다고 사과해달라고 요청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교권이 무너졌내 어쩌는 말이 많이

    나오던데 뭔 선생님이 무슨 일로 그렇게 뭐를 집어던질 정도로 화를 주체를 못했을까여... 황당하네요

  • 많은 선생님과 학생들 앞에서 제대로 된 해명 기회도 없이 큰 수치심과 상처를 받으셨곘어요.

    고 3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마음고생이 정말 많으셨겠습니다. 교사도 본인의 잘못을 인지하고 사과한 만큼, 본인의 심리적 안정과 학업 집중이 최우선이므로, 이번 사과를 받아들이되 "앞으로는 오해가 있더라도 개인적으로 불러서 말씀해 달라"고 차분하게 의사를 전달하고 마음을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만일 그래도 강력한 조치를 원한다면 부모님께 사실을 알린 뒤 교장 면담을 통해 공식적인 재발 방지 약속을 받거나 신문고에 신고하여 권리를 구제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