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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박쥐82
고마운박쥐8222.04.23

아이가 자꾸 고자질을 해요..

유치원에서나 집에서나 친구나 동생이 하면 안되는 행동을 했을때 유치원이나 집에있을때 고자질을 하곤해요. 친구가 저렇게했다 동생이 저렇게 했다하는데요. 이게 한두번이면 그냥 넘어갈텐데 자주그래서요.. 어떻게 해야 고자질을 하는 습관을 고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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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자꾸만 고자질을 한다면

    그렇게 고자질을 하는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로 훈육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고자질 자체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주 양육자께서 좋지 않다고 판단이 되면 아이의 행동을 교정하셔야겠죠...?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9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은 아이가 고자질할 때를 비롯해 화를 내는 등 감정 표출을 할 때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늘 다짐하고 실천하려고 하지만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걔가 그래서 화가 났구나. 신경질이 났구나. 짜증이 나는구나”

    라는 말로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인정해주세요. 나이가 어린 만 3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안아줄까”라고 말하고 적극적으로 위로해주는 태도도 필요합니다.

    심각한 문제나 갈등이 아니라면 고자질하는 아이의 편에 서서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자질을 하면 자신이 직면한 문제, 특히 친구 간의 갈등을 해결해주리라는 기대와 생각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에게 무조건 안돼! 보다는 아이를 감정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한다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를 살피실 필요가 있고 해당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를 해결하기위해 도와줄 필요도 있습니다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도 안좋다만 무조건 혼내는 것도 좋지 않기때문에 아이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습관을 없애려 할 때는 행동치료 중 "소거" 라는 방법을 사용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이가 고자질 할 때 특별한 반응을 보여주지 않으시거나 "응~" 정도의 반응을 보이신다면

    아이도 고자질을 통해 특별히 얻을 것이 없으므로

    더이상 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평소에 고자질 이외에 다른 이야기를 할 때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는 고자질의 개념이 아니라, 내가 배운것과 다르기에

    친구나 동생에게 가르쳐주라고 얘기하는 것 뿐입니다.

    나쁜 행동이 하고 싶어서 슬쩍 떠보는 걸 수도 있지만요.. ^^;

    나쁜 행동, 나쁜 습관이 절대 아닙니다.

    때마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니가 얘기 해줘~ 하며 다독여주세요.

    그 행동 자체를 무시하거나 그만 좀 해. 나쁜거야 라고 말 하는 순간

    아이가 더 어긋날 수도 있습니다. 나쁜 행동을 따라할 수도 있는 거구요.

    아이들마다 나쁜 일을 당하거나 보아도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더 많습니다.

    그럼 부모의 입장에서는 더 큰 걱정이죠..

    나쁜 행동으로 인한 속상한 마음와 옳은 행동을 함께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주세요.

    아이가 옳고 그름을 아는 바른 아이로 잘 자라고 있는 것이니 아이 마음, 행동 잘 보듬어주시길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자주 고자질을 하면, 무대응으로 일관 하시면, 아이의 고자질도 줄어들 것입니다.

    고자질을 했는데 부모가 크게 반응 하고, 그에 상응하는 말을 해 주게 되면 아이는 계속해서 고자질을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자질’과 ‘사실대로 말하기’는 분명 다릅니다. 그 차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고자질이 허용될 때와 허용되지 않을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있도록 고자질과 사실대로 말하기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관성 있는 규칙을 적용하도록 합니다. 진심으로 아이의 변화를 원한다면 아이가 접하는 모든 어른에게 알려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세정도 나이가 되면 아이들의 지능은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고자질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보통은 친구들 또는 형제들과 비교해서 자신이 인정받고 싶어 하는 심리가 커서 그런 것입니다.

    부모님의 훈육이 많거나, 좌절감을 자주 느낀 아이일수록 고자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럴 땐, 아이의 말을 최대한 공감해주고, 잘못을 했더라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아이의 고자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위처럼 고자질을 하는것은 아마도 아이가 어린시절 이야기했던것들에 대한 칭찬이 강화되서 나타난것으로 볼수있습니다.

    어떤 행동을 했는것을 말했을때 칭찬을 받으니

    자신은 칭찬을 받기 위해서 위와같이 행동할수있습니다

    이런경우 건조하게 이야기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무언가 고자질을 한다거나 나쁜 방향으로 이야기한다면 대답만한 후 이러한 것은 잘못되었다는것을 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이야기한다면 점차 수정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