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무엇일까요?
알파세대 아이들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보편화되었다고 봐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과의존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요즘 아이들을 보게 되면 바깥에서 모래로 놀이를 하거나, 놀이터에서 놀이를 하거나, 큰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활동을
거의볼 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흔히 미디어로 활용하여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물론 미래 산업 발달에 걸맞쳐 적절한 디지털을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활용하게 되면 아이의 눈 시력 저하는 물론이거니와 뇌.인지 발달 저하 및 성격변화 형성 등
안 좋은 영향을 많이 미치겠습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디지털 기기 장시간 활용을 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설명을 해준 후, 디지털 기기 적정 사용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동안 디지털 기기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면서
디지털 적정 시간을 넘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아이 스스로가 한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공용 공간에서 사용, 디지털 디톡스 시간(저녁 7~9시 무화면 시간 설정), 부모가 모범 보이기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의 디지털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근본적인 대책은 시간적 간격을 두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입니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디지털기기를 사용을 금지 한다고 하던데 옛날처럼 디지털기기를 수거하여 쉬는 시간에 잠깐 확인하고 하교할때 가져가는 방식으로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 아이들의 디지털기기를 사용을 줄이는 최후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과의존을 막기 위한 근복적인 대책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일관된 사용 규칙 설정과 대체할 수 있는 즐겁고 의미있는 활동 제공입니다. 또한 부모의 모범적인 사용태도와 정서적인 소통 강화도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