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있습니다. 퍼스널 컬러는 "웜톤 VS 쿨톤" 두 가지로만 딱 나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피부가 웜톤이어도 밝고 부드러운 색이 잘 받는 사람은 쿨톤 계열의 연한 핑크, 라벤더 등이 의외로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 반대로 쿨톤이라도 너무 선명한 쿨 컬러는 안 어울릴 수 있습니다.
=> 웜톤과 쿨톤의 특징을 모두 어느 정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 이런 경우 웜 컬러와 쿨 컬러를 모두 소화하는 폭이 넓습니다.
=> 피부가 노랗게 보인다고 반드시 웜톤은 아닙니다.
=> 피부 표면은 노란데, 실제 피부의 언더톤은 중성 또는 쿨톤인 경우도 있습니다.
=> 꼭 "잘 어울린다"기보다 색이 얼굴과 적절한 대비를 만들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연예인들 중에서도 웜톤 추정이지만 차가운 색 의상을 멋지게 소화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결국 퍼스널 컬러는 절대 규칙이 아니라 "어떤 색이 상대적으로 더 조화로운가"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누가 봐도 피부가 노란 편인데도 쿨톤 색상이 잘 받는 사람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실제로는 웜 쿨 어느 쪽에도 크게 치우지지 않은 뉴트럴 타입인 경우가 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