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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투명한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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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월 아기, 혹시 야경증일까요?

안녕하세요, 2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3-4개월 전부터 아이와 해외로 장기체류를 하게 되어 해외에 있는 상황인데요.

그때부터 아이가 지금까지 자다가 새벽에 두어번 소리를 심하게 지르며 일어나 자리에 앉아 저를 엄청 찾으며 웁니다.

제가 아기 방에 들어가 옆에 누울때까지 그치지 않고 울고 있구요.

현재 아기 침대가 너무 작아 제가 들어와서 같이 자기에 힘든 상황인데 아이의 두번째 울음에 제가 모서리에 쪼그려 자야 아이가 더이상 이런 행동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허리며 목이며 디스크가 와서 두통이 올 정도까지 상황이 심각해져서요.

나름 끝까지 들어가지 않고 있어보자 싶으면 그치지 않고 계속 울고..

매일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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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20개월 아기와 3~4개월 전부터 해외 장기 체류 중인데

    아이가 밤마다 깨어나서 울어서 걱정이 되겠습니다.

    야경증의 증상은 수면 초기에 갑작스러운 각성과 공포 표현, 비명, 울음 공황 상태 및 이상 행동, 자율신경 항진 증상, 부모의 달램에 반응하지 않음, 증상 지속 시간은 수초~수십분

    아이들이 자다가 깨는 이유는 성장통일 수도 있고

    낮에 놀라거나 했던 일이 생각나서 울기도 합니다.

    때로는 무서운 꿈을 꿨을 때도 자다가 깨어나서 울 때도 있습니다.

    아이가 밤에 자다가 깨어나서 울면

    간접등을 켜두고 아이가 안정을 취하고 다시 잠이 들 때까지 안아주면 도움이 됩니다.

    성장통인 경우에는 성장판이 있는 무릎, 발뒷꿈치 주위를 마사지해주면 통증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자는 방은 암막커튼을 이용해서 모든 빛을 차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숙면에 적정한 실내 온도(20~22℃) 및 습도(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방 안의 산소 공급을 위해서 공기청정기를 틀어놓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3~4개월 전 해외로 오면서 환경의 변화가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20개월 아이가 새벽에 운다면

    야경증의 원인의 가능성이 큽니다.

    야경증이라고 함은 아이가 깊이 잠든 상태에서 갑자기 무서워 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비명을 지르고

    우는 수면장애의 일종 입니다,'

    20개월 전후의 아이는 수면 사이클이 아직 미성숙 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특히 야경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처방법은

    아이가 갑자기 울더라도 강제로 깨우지 말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엄마.아빠 여기 있어 라고 말을 해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진정하고 다시 잘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유지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0개월 아기의 새벽 울음은 야경증(잠중 이상행동)일 수 있으나, 스트레스나 환경변화(해외 체류)도 큰 원인입니다. 아기가 안정을 느끼도록 일관된 수면 루틴을 만들고 밤중에 지나치게 개힙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가 갑자기 환경 변화 속에서 겪는 분리 불안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데요

    특별한 증상은 아니고 잘 때 엄마가 필요한 애착증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기가 안정을 찾을때까지는 함께 자면서 취침루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