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13년만난 남자친구와 결혼 아니면 동거?
안녕하세요. 내년이면 30되는 29살 여자 직장인 입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만나 지금까지 만나는 동갑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같은 울산에 살았지만 현재 남자친구는 춘천에 직장을 다니고 있고 저만 울산에 있습니다. (저는 본가에서 엄마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제 서로 직장인이고, 많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모아놓은 돈도 있습니다. 물론 저희는 결혼 할 생각으로 만나고 있기 때문에 결혼자금으로 같이 모으고 투자도 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남자친구가 잘 알고 있어서 맡기고 있는 편입니다.) 현재 지금 남친은 직장에서 제공하는 사택에서 생활하고, 저는 집에서 자차로 출퇴근 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죠. 남친 사택은 지금부터 2년 정도 지낼수 있다고 하여, 그 2년 뒤에는 집을 구해야 하니 그때 결혼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엇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요즘 진지하게 저랑 같이 살고 싶어 졌다고 하더군요. 동거라고 해야할까요? 남친은 우선 혼전 동거를 하다가 결혼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년 상반기에 춘천으로 올라오면 안되겠냐고 했습니다. 일단 저도 더 젊었을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같이 살아보며, 자녀 계획 등등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 싶어요. 근데 걱정인건, 제가 독립적이지 못하고, 저희 엄마도 독립심이 없다는 겁니다. 아빠와 이혼 후 쭉 같이 살았었고, 제가 한번식 자취 하고 싶다거나 이런 소리를 하면 절대 허락 안해주셨습니다. 약간 엄마가 혼자 있기 싫어해서 그런것 같았고.. 일단 서로가 정말 의지하며 살았기 때문에 저도 결혼해서 엄마를 두고 떠난다는 생각에 초반에는 많이 힘들것 같긴 할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제 인생엔 결혼이란 없을 것 같더군요. 아무튼 남친한테 이렇게 얘기하니 엄마를 설득해 보라고 하더군요. 아니 그냥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말하래요. 남친은 대학생때부터 타지에서 자취 하며 살았고 집에 형제들도 많아서 자기 스스로 독립심이 강하기도 해서 그런지 별 걱정은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애초에 자식이 원한다는데 그걸 막는다는 건 자식 인생 앞길 막는거라고 ..
아무튼 제가 먼저 엄마에게 진지하게 내년에 남자친구랑 결혼하고 싶다고 얘기 해볼 생각인데
어떻게 얘기를 꺼내는게 제일 현명하고 엄마가 저의 선택을 인정해줄까요? 제 심정을 이해해 줄수 있을까요? 많은 조언 얻고 싶어 올려봅니다.
또한 혼인신고는 보통 언제쯤 많이 하는지 궁금합니다. 진짜 아는게 없어서.. 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남자친구가 정말 결혼생각이 있다면 어머니께 같이 찾아가서 설득을 하는게 맞는거죠.. 그래야 어머니도 안심을 하고 본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이해해주시죠. 게다가 지역까지 남자친구가 사는곳으로 본인이 가는건데.. ’그걸 막으면 자식인생을 막는거다‘ 라는 말을 하기 전에 같이 찾아가서 결혼 전제로 동거를 하겠다. 진지하게 말씀드리는게 먼저인것같습니다.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이제 나이도 성인이고 오래 만나기도 했는데 동거를 해보시고 결혼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아니면 결혼을 하시면 될꺼 같아요 13년이면 진짜 오래 만남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