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혹은 며칠 사이에 일교차가 10도 이상 급격하게 벌어지거나 말씀하신 것처럼 기온이 널뛰기를 하면 우리 몸의 생체 조절 시스템은 생각보다 훨씬 큰 부담이 됩니다.
왜냐하면 기온이 덥다 춥다를 반복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엄청난 에너지를 쓰기 때문입니다.
즉, 뇌의 시상하부와 자율신경계가 온종일 혈관을 수축하고 확장하느라 과부하가 걸려,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도 피로와 체력 저하가 생기죠.
그러니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얇은 옷 여러 겹 입어 체온 조절을 몸에만 맡기지 말고, 옷을 벗고 입으며 외부 체온 변화 폭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고, 비타민 B와 C를 섭취해 자율신경계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지금 느끼는 체력 저하는 몸속 세포와 신경계가 체온을 지키기 위해 열일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