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계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우선 팔뚝살이 식이요법이나 유산소 운동으로 잘 안 빠지는 건 흔한 일입니다. 지방 분해는 전신적으로 일어나고 특정 부위만 선택해서 빠지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운동해도 유독 팔에만 지방이 남는 분들이 있고 이건 체형과 유전적 소인의 영향이 큽니다.
람스(LAMS, Laser-Assisted lipolysis & Micro-Suctioning) 시술은 레이저로 지방세포를 파괴한 후 미세 흡입하는 방식으로, 일반 지방흡입보다 절개가 작고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팔뚝처럼 비교적 작은 부위에 적용하기에 적합한 방법이고, 효과 자체는 검증된 시술입니다. 다만 시술 후 붓기가 완전히 빠지는 데 통상 4주에서 8주까지 걸리고, 멍과 압박 착용 기간도 감안해야 합니다. 10월 결혼이라면 지금부터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시기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시술 날짜와 결혼식 날짜 사이에 최소 두 달은 확보하시는 게 좋습니다.
온다(ONDA) 리프팅과의 병행은 오히려 순서를 따지는 게 중요합니다. 람스 후 조직이 아직 회복 중인 상태에서 고출력 에너지를 가하면 열 손상이나 불균일한 섬유화가 생길 수 있어서, 대부분의 시술자들은 람스 후 최소 4주에서 6주 이후에 리프팅을 권합니다. 온다는 피부 탄력과 콜라겐 리모델링에 도움이 되므로, 지방 제거 후 피부가 처지는 것을 보완하는 목적으로 이후에 추가하는 조합은 논리적으로 맞습니다.
결국 시술 여부와 순서, 간격은 직접 피부과나 성형외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팔뚝 피부 두께와 지방량, 피부 탄력도를 보고 결정하시는 게 맞습니다. 한 곳만 보지 마시고 두세 곳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