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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침착한오랑우탄48
침착한오랑우탄48

뇌졸중 환자의 편마비 쪽 팔 다리가 뻣뻣해지는 증상에 관해 질문드려봅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
기저질환
뇌졸중,난소암,합병증
복용중인 약
없음

뇌졸중 환자가 편마비로 인해 한쪽을 못 사용했었는데요.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편마비 쪽 팔 다리가 뻣뻣합니다.

팔과 다리가 굽어지지 않고 힘이 들어가서 걸을 때나 움직일 때 힘들어합니다.

편마비쪽 팔에 관절 부분도 뻣뻣해서 접혀지지 않을 때가 있으며

편마비쪽 다리 또한 발목과 무릅이 굽힐려고 하면 뻣뻣하게 쭉 펴져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이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뇌신경과 관련되어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편마비 환자의 팔 다리가 뻣뻣해지는 증상은 경직 때문이고 뇌졸중 이후 신경 손상으로 인해 근육 조절이 어려워져 생겨요 뇌의 운동신경 회로 이상과 관련된 중추 신경계 문제로 신경과 또 재활의학과에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톡스나, 물리치료 스트레칭 으로 경직 완화도 가능하니까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편마비로 인해 한쪽 팔과 다리가 뻣뻣해지는 증상은 근긴장도 증가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증상을 경직이라고 부르며, 뇌졸중 이후 발생하는 신경학적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뇌졸중은 뇌의 혈류 공급이 부족해지거나 차단되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운동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신경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 긴장이 증가하고,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직은 편마비 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뇌의 신경 회로에 변화가 생기면서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수축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날카로운 수축은 주로 근육을 굽히거나 펴는 운동에 영향을 주어 움직임을 어렵게 만듭니다. 특히 팔과 다리의 관절이 굽어지지 않고, 본래의 유연성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뇌졸중 후 경직은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회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악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물리치료와 운동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치료는 근육을 풀어주고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약물 요법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뇌졸중후 편마비 환자에게 팔과다리쪽으로 나타나는 뻣뻣함은 경직으로 볼수있는데요 뇌신경 손상으로인해서 근육조절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전달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럴때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주사치료등을 통해 치료할수잇으니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뇌졸증 환자에게 편마비 이후 팔과 다리가 뻐뻣해지는 증상은 흔한 현상이며 근 긴장도 증가 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뇌졸증으로 인해 뇌나 척수의 운동 신경 경로가 손상되면 근육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긴장하게 되며 특히 움직이지 않을 때도 근육이 저절로 수축되며 관절이 구부러진 상태로 굳어지거나 움직일 떄 저항감이 생깁니다.

    또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거나 경직된 상태가 지속되면 관절이 굳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물리치료를 받지 않거나 자세 교정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점점 더 뻣뻣해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물리치료 및 스트레칭 그리고 필요시 주사 및 약물치료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으며, 뻣뻣함이 점점 심해지거나 통증이 생기거나 밤에도 경직이 심하여 수면에 방해가 되는 경우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상태 검사 받아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편마비가 발생하는 경우 강직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상체는 굽힘패턴, 하체는 폄 패턴으로 근육이 강직되어 관절을 움직이기 어렵고, 수동적인 움직임으로 관절을 움직일 때 오히려 더 근육이 수축하여 뻣뻣하게 됩니다.

    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전문가를 통해 재활을 하시는 것이 강직으로 인한 근긴장을 조절하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거동이 가능하게 끔 도음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편마비 쪽 팔과 다리가 뻣뻣해지는 증상은 뇌졸중 이후 흔히 발생하는 경직(spasticity)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뇌졸중은 뇌의 특정 부위에 손상이 생기면서, 운동과 근육 조절을 담당하는 신경 경로가 손상되는데, 이로 인해 근육이 수의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비정상적으로 수축된 상태가 지속돼요

    경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악화되기도 하고, 치료나 재활을 충분히 받지 못할 경우 관절이 굳어지는 구축(contracture)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팔과 다리가 자연스럽게 굽혀지지 않거나 항상 뻗어 있는 상태, 관절 부위가 뻣뻣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경직성 마비와 관련된 신경학적 후유증일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은 뇌신경계 손상으로 인해 근육의 긴장을 조절하는 중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생기는 것입니다. 흔히 대뇌 피질의 운동영역이나 피질하 부위(내낭, 중뇌 등)가 손상된 경우 나타나며, 뇌졸중 후 수주 또는 수개월 후에 점차 경직이 뚜렷해지는 경우도 많죠

    신경과 또는 재활의학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평가와 치료 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 경직 완화를 위해 보톡스 주사, 물리치료, 스트레칭,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 등이 활용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경직 완화제(바클로펜, 티자니딘) 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관절이 굳고 기능 회복이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조기 개입과 전문적인 재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