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일을 하고 돈을 벌면 자신이 부모로서의 위치가 약해지는 것을 우려하여
자식이 돈을 벌지 못하게 하는 부모들도 있나요?
책임감이 지나치고 정이 많은 부모들 중에
자식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부모들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자식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또한 자식이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라는 것은 부모님의 그늘 아래서 모든 것을 제공해 주겠다 라는 의미와
같은데요.
언제까지나 부모가 자식을 책임지며 살 순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식이 독립을 하여 자신의 인생은 자기 스스로 책임을 지며 사회에 속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실제로 있습니다. 책임감이 강하고 정이 많은 부모일수록 '내가 끝가지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에 자식의 경제적 독립을 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 부모는 자식이 돈을 벌면 자신이 영향력을 잃을까 걱정해 무의식적으로 자립을 막기도 합니다. 이건 사랑이지만 동시에 통제의 일종이기도 합니다. 즉 자신의 불안을 해소하려는 방식일수 잇습니다
1명 평가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자녀의 경제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과잉 보호 또는 통제 욕구, 자녀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 경제적 의존 관계 유지, 정신적 또는 건강상 이유
등으로 충분히 그러한 사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네, 그런 부모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자식이 독립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 부모로서의 역할이나 존재감이 줄어들까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책임감이 강하고 자식에게 애정을 깊은 부모일수록, 내가 끝까지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에 자립을 막기도 합니다. 자식이 고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지만, 결국 자립을 방해하게 되는 셈이에요. 이런 부모는 자식이 경제적으로 독립하려 할 때 불안함을 느끼고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식의 성장과 자립은 건강한 관계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부모와 자식 모두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결국 서로를 위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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