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신 증상은 귀나 뇌의 질환보다는 소리의 전달 방식과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워 있으면 귀가 침대나 베개에 가까워지면서 저주파 진동이 뼈와 침구를 통해 더 잘 전달될 수 있고, 스마트폰 스피커 소리와 외부의 저주파 소음이 겹치면서 층간소음이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밤처럼 주변이 조용할수록 이러한 현상은 더 두드러집니다.
다만 한쪽 귀에서만 유독 심하거나, 청력 저하, 이명, 어지럼증이 함께 있거나, 일상생활에서도 소리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와 귀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양상만으로는 귀나 뇌의 이상보다는 환경과 소리 전달의 영향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