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퇴사후 공부 VS 직장병행 공부 (공무원 9급 공부)
제가 현재 군무원 9급으로 근무 중입니다. 근데 근무를 하면 할수록 회의감이 들어 공무원쪽으로 다시 이직을 할려합니다. 하지만 군 특성상 두달에 한번 훈련(약1주간 또는 2주간)을 참여해야되고 한 달에 두번씩 당직과 조기출근이 있다보니 직장을 다니며 공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모의로 약1주간 이직직렬 공부를 해보니 하루에 인강 4개 정도 듣는게 최대고 복습 할 시간이 없습니다. 제가 이직할려는 직렬이 4과목인데 그럼 복습까지 생각하면 한 과목당 이틀을 잡아먹습니다. 일주일하고 하루를 해야 원사이클이 돌아갑니다. 직병으로 한다면 훈련 및 당직 하루짜리 훈련르로 중간중간 공부흐름이 끊기기 때문에 휘발이 될 가능성도 크고.. 참 머리로는 퇴사를 해야된다고하는데 마음은 그게 쉽지가 않네요. 남들은 그 시간에 돈을 벌텐데 저는 못버니까.. 그런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너무 욕심이고 제가 이기적인거 아는데 ㅠ 정말 친한 친구, 부모님한테 상담을 해보니 그만두고 해야되지 않겠냐 라는 방향으로 추천을 하긴 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상담을 하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 질문자님 상황이 참 애매하네요 군무원 특성상 훈련이랑 당직 때문에 공부 흐름이 자꾸 끊기는 게 제일 문제인듯해요 일주일에 한 사이클 돌리는 것도 빠듯한데 중간에 훈련들어가면 그동안 외운 것들이 다 날아갈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4과목이면 분량이 만만치 않을텐데 복습시간 확보가 안 되는 건 치명적이라고 봐요 부모님이랑 친구들도 퇴사하라고 하는 거 보면 질문자님 주변에서도 지금 상황이 비효율적이라고 보는듯합니다 물론 월급 못 받는 아쉬움은 있겠지만 공부 제대로 안 되면서 시간만 계속 흘려보내는 것보다는 집중해서 빨리 끝내는 게 나을듯해요
공부는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니 지금 상황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계속하는 게 좋아요.
훈련과 당직이 힘들면 잠시 쉬면서 계획을 재조정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욕심내기보다 현실에 맞게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해나가면 결국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질 수 있어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을 믿으세요.
공무원 시험의 경우 한살이라도 어린나이에 합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호봉문제와 연금문제가 있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급여를 벌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무조건 올인하여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지금 당장 퇴사를 할수 없는 상황이라면 공부를 후순위로 두되 올해말에는 퇴사를 할 수잇도록 돈을 최대한 모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그런것이 힘들다면 상대적으로 경쟁이 약한 직렬에 지원하시는 것도 바법입니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게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이게 사람에 따라서는 느슨하게 공부하게 하기도 하고 (안일함) 반대로 돌아갈 곳이 있으니 스트레스를 덜 받고 공부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다르기는 합니다만, 퇴사한다로 해서 생각보다 공부 시간이 유의미하게 늘지 않을 수도 있어서요. 그래서 저는 될 수 있다면 시간을 조금 더 잡더라도 퇴사하지 않고 공부하는 쪽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