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 약양성+- 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5년전 건강검진 때 (29살)에도
단백뇨 부분이 +- 로 약양성이 나왔고 ,
그때는 피검사 수치상
요당 ,빌리루빈, 비중 ,요잠혈 ,산도, 유로빌리노겐 ,아질산염 ,침전뇨 ,적혈구 ,침전뇨 ,백혈구,
BUN, 크레아티닌, 당화혈색소, 총단백, 알부민, 총빌리루빔, 직접빌리루빈,AST, ALT, GGT
다 정상수치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5년이 지나고. 이번에 직장인 건강검진상
다른수치는 정상인데 단백요만 또 +- 인데요,
2 번연속 5년 주기로 단백요가 +- 약양성이라고 뜨는데 큰 문제가 있는건가요? 인터넷 찾아보니
신장이 서서히 망가지고 있는 것일수도 있다고 해서요.
단백뇨의 약양성 소견입니다. 보통 여성의 경우 항문과 비뇨기 출구가 가깝기 때문에 오염이 되는 경우가 많아 저렇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신장 질환에 기인한 단백뇨의 경우 혈뇨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매우 많은 단백뇨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 분의 검사결과는 오염이나, 세균뇨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위 병원 내원하시어, 중간뇨(첫뇨를 버리고, 중간에 받는 소변)으로 재검사를 추천드립니다.
단백뇨의 일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 운동, 탈수, 열병, 감염 등이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trace 단계이기에 크게 우려할 단계는 아닐 것으로 사료되나 하지만 지속적으로 단백뇨가 나타난다면 드물게 있을수 있는 단백뇨를 유발하는 신염 등의 가능성에 대해서 정민 검사를 받아보셔야 할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추가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24시간 소변 검사: 하루 동안 배출된 소변을 모두 수집하여 소변 내 단백질 양을 정확히 측정합니다.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ACR) 검사: 소변 샘플에서 알부민과 크레아티닌의 비율을 측정하여 신장 손상의 정도를 평가합니다.
혈액 검사: 신장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혈중 크레아티닌과 GFR(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합니다.
단백뇨 약양성은 흔하게 나오는 소견이에요. 전날 피곤했거나 운동이나 음주를 했던 경우, 여성에서는 생리를 하거나 남성에서는 자위 행위를 했다면 나올 수 있는 소견이지요. 검사를 위해 금식을 해도 그 정도의 단백뇨가 검출되구요.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