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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볼 때와 거울로 볼 때 얼굴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울 속 내 얼굴은 익숙한데,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면 생각보다 어색하거나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좌우 반전의 차이 때문인지, 카메라 렌즈의 왜곡이나 표정, 뇌가 익숙함을 인식하는 방식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은 거울 속 모습과 사진 속 모습 중 어느 쪽이 실제 내 얼굴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시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거울 속 얼굴은 좌우가 반전된 모습이고, 우리는 그 얼굴을 매일 보기 때문에 가장 익숙합니다. 반면 사진은 다른 사람이 보는 방향에 가까운 모습이라 얼굴이 비대칭일수록 평소와 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어느 쪽이 이상하다기보다 익숙함의 차이가 큽니다. 

    카메라 렌즈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휴대폰 전면 카메라를 얼굴 가까이에서 찍으면 원근 때문에 카메라에 가까운 코나 얼굴 중앙은 상대적으로 커지고, 귀나 얼굴 바깥쪽은 작아 보일 수 있어요. 촬영 거리와 렌즈에 따라 얼굴형 자체가 달라 보이는 이유입니다.

    또 거울을 볼 때는 고개나 표정을 계속 조금씩 움직이면서 입체적인 얼굴을 보지만, 사진은 그중 한순간을 평면으로 딱 멈춰놓습니다. 조명과 촬영 각도까지 더해지면 차이가 더 커지고요.

    그래서 거울과 사진 중 어느 하나가 ‘진짜 얼굴’이라고 하기는 어려워요. 다른 사람이 실제로 보는 얼굴은 좌우 방향으로는 일반 사진에 가깝지만, 렌즈로 왜곡된 정지 화면이 아니라 움직이는 입체적인 얼굴이라는 점에서는 사진과도 꽤 다릅니다.

  • 나자신은 평생 내얼굴을 직접 볼수없다라는 말이 생각이나네요 나는 남이 봐준다고하죠~ 거울이나 사진은 간접적으로 자신을 본다고  하더라구요 음~ 모든모습이 나의모습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모습 저런모습이요~^^

  • 거울 비쳐보는 내 얼굴은 아침에 나가기 전에 자세하게 보고 양치할 때 세면대 거울 보는 등 하루에도 몇번씩 마주하기 때문에 너무 익숙해서 그렇고 거울 보는 경우 별다른 표정 없이 무표정하기 때문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사진 찍을 때 대부분 웃거나 미소 짓는데 평소 거의 하지 않는 모습 카메라 담기 때문에 어색하고 거울 보는 것보다 표정이나 주름 등 자세하게 보이기 때문에 어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