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불안장애 나 공항장애 같은건가요?

2020. 01. 31. 14:46

공항장애의 일종인지

유독 술자리에서 술 따르거나 받을시

얼굴을 가만히 두기가 어렵네요

약간 답답하고 움직이고 싶네요

10년정도 되었습니다

다른상황에서는 겪어본적 없습니다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최형섭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처럼 해 보세요

술을 때를 때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서
술잔에 얼만큼 따라야 할지, 촛점을 술잔에 두고
눈금을 재듯이, 어느 선에서 멈취야 할지를 신중하게 마추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러면 다른 행동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술잔을 받을 때
상대가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상관하지 마시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른손으로 잔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생각하면서
받아보세요.

두 경우 다 마음이 그 상황에 익숙하지 않아서 불안해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상황에다 두지 마시고,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 하시고
술잔과 주고 받는 서로의 마음에 관점을 두시고 그 상황에 임해 보세요.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몸은 마음에 우선하고, 마음은 몸에 지배를 받기 때문에
몸이나 마음 둘 중에 통제 가능한 쪽을 다스리게 되면 나머지가 따라서 변화될 수 있을 거예요.

좀더 구체적인 해결방법을 원하시면 연락 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01. 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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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증상들이 아무런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

    공황이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말합니다. 따라서 실제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라면 누구에게나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리의 몸의 반응이예요.

    하지만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 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같은 반응을 일으키는 병적인 증상이예요.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불안은 우리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극한 상황에서 아무런 불안을 느끼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크게 다치기 쉬울거예요. 따라서 불안의 일차적인 목적은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에 있어서 공황발작을 경험하는사람을 매우 많아요. 전체 성인 인구의 30% 정도가 한차례 이상 경험 하였다고 하네요.

    공황장애의 증상이 워낙 심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에 정신적인 원인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치료나 도움을 받는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공황장애 치료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완치가 된다네요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은다면 점점 더 진행될수 있는 병이된답니다.

    약물치료 / 인지행동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회식자리에서 술받고 마시는건 다른 것 같아요.

    한잔 쭈욱 걸치시고 동료분들과 화이팅하세요

    상담사

    안장이

    2020. 02. 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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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얼굴을 가만히 두기 어렵다는게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머리를 자꾸 이리저리 움직인다는 말인가요?

       다른 상황에서는 특별히 이상이 없고 술자리에서만 그런다고 한다면..

       불안을 줄이고자 하는 나름의 의식(ritual)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머리 떨림이 규칙적이고 rhythmic하게 있다고 한다면 본태성 진전이나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신경과 진료를 권유드리는 바입니다..

       인간에게는 불안을 줄이고자 하는 저마다의 방법들이 있는데

       그런 의식(ritual) 자체가 사회 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그냥 놔둬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왜 떨지.. 하고 느끼는 순간 그게

       스트레스가 되서 더 심해질 뿐이죠..

      (본태성 진전이라고 해도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더 심해지니 의식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심할 경우 약물치료를 권유하기는 합니다..)

      2020. 02. 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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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술을 못하시거나 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셔서

        술자리가 불편해서 그러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마음을 불편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여유를 가지시면서

        술자리를 가져보세요.

        그렇다면 조금 나아지실 것으로 보입니다.

        2022. 07. 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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