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서류, 인성시험은 잘 합격하는데 면접이 어려워요

분명 현장 분위기 너무 좋았고, 막힘없이 매끄럽게 대답 잘하고, 다대다 면접 때도 떨지 않고 남들보다 자연스럽고 자신있게 모든 질문에 대답을 잘 했는데… 결과는 탈락이에요 왜그럴까요? 뭐가 문제였을까요? 괴로워요ㅠㅠ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열심히 준비하고 잘했는데도 떨어지면 정말 허탈하죠. 하지만 면접 탈락이 꼭 실력 부족 때문만은 아니에요. 회사는 답변을 잘하는 사람보다 '우리 팀에 맞는 사람'을 뽑기 때문에, 경력이나 전공, 연령대, 팀 안에서 필요한 역할이 나랑 안 맞아서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점검해볼 만한 부분은 있어요. 답변이 매끄럽고 자신감 있었더라도 '무엇을 했고, 그 결과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가 구체적인 숫자나 사례로 들어갔는지, 그리고 지원한 직무와 연결되는 이야기였는지가 중요해요. 다대다 면접에서는 다른 사람 답변에 맞장구를 치며 경청하는 태도도 의외로 많이 봅니다.

    면접이 끝나면 기억나는 질문과 내 답변을 바로 적어두고 아쉬웠던 부분을 고쳐보세요. 서류와 인성을 꾸준히 통과한다는 건 이미 기본기는 충분하다는 뜻이니, 나와 잘 맞는 회사를 만날 때까지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계속 도전하세요.

    채택된 답변
  • 트랜서퍼랑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답변 둘 다 이미 올라와 있어서 답변하긴 늦었지만, 본문만 드릴게요.

    떨어진 이유가 실력이 아니라 '적합성'일 가능성이 커요. 저도 작년에 면접 분위기 진짜 좋고 대답도 막힘없이 했는데 떨어진 적 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자리는 이미 내부 후보가 있었더라고요. 회사 입장에선 말 잘하는 사람보다 이 팀, 이 직무에 바로 꽂히는 사람을 뽑거든요.

    다만 점검할 건 있어요. 대답이 매끄러웠던 게 오히려 '정답 같은' 느낌으로 들렸을 수도 있어요. 숫자나 구체적 사례 없이 두루 좋은 답만 했다면 면접관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뭘 했는지가 안 그려져요. 이건 저도 100% 확신은 못 하지만, 다음엔 질문마다 숫자 하나씩 넣어보세요.

  • 면접에서 자연스럽게 답변했다고 해서 반드시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직무 적합성, 답변의 구체성 조직이 원하는 역량 등 다양한 기준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부족함만 탓하지 말고, 답변이 경험과 성과를 충분히 담았는지 점검해보세요. 반복되는 탈락은 힘들지만 면접 피드백을 통해 개선점을 찾아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