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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제법용감한닭꼬치
제법용감한닭꼬치

흉곽출구증후군 증상인지 그 외 하지쪽 발바닥,다리에 벌레기어다니듯한 느낌, 왼쪽 허벅지엔 부분적 통증이 간헐적.

성별
남성
나이대
37
기저질환
평균 혈압 135/80
복용중인 약
탈리제정,쎄레브렉스정,자큐보정

나이는 30중반입니다.

넘어지기 전에는 아픈 곳 하나 없이 뒷목만 조금 뻐근하다 싶이 생활했습니다.

2024-12-15 턱에걸려 넘어짐

왼쪽 무릎으로 땅에 먼저 찧고 손을 짚지 못한채로 땅에 턱을 들이받고 앞니를 가격하여 2개 파절.

왼쪽위주로만 다 다쳤습니다.

2024-1-3

의자에 앉아있는데 왼쪽갈비뼈 찌릿하더니 늑간염처럼 숨쉬다가 또는 움직이다가 비특이적으로 통증이 심해졌다 괜찮아졌다 함...뼈에는 문제없었음

2024-1-19

이 날 왼쪽갈비뼈 통증이 심하게 느껴져서 2일 정도 잠을 못잔 상태여서 뒷목이 좀 많이 불편했고 통증이 있던 상태인데 저녁 8시쯤 혈압측정기로 혈압을 재보고 싶어서 측정했습니다.

오른쪽이 155인가 나와서 평소에 혈압이 125~145 왔다갔다 했는데 높게 나온거 같아서 왼쪽도 측정해봤는데 비슷하게 나왔었는데 문제는 이 측정을 하고 난 10분정도 뒤에 왼팔 저림이 손가락 4,5지 전완,팔꿈치에 갑자기 겪어본 적 없는 저림이 6~8시간 지속될 정도로 나아지지 않아서 누워있든 서있든 손을 펴고있든 뭘 해도 계속 증상이 있었습니다. 진통제라도 먹어봐야지 하고 해서 먹었더니 우하복부에 극심한 통증 느껴져서 새벽까지 날밤을 새게 되었고 날밤새던 아침 7~8시쯤 되니까 저림이 약간 호전되었던 상태입니다.

2024-1-20

날밤샌 아침에 병원을 갔더니 엎친데덮친격으로 급성충수염 진단받고 수술하여 입원하고 22일날 퇴원하였습니다. 입원하는동안 문제가 있던 왼팔에 수시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던게 불안했습니다...저림이 시작되던게 이로 인한 것이였다보니 진통,마취기운 있는 상태라 괜찮았던 상태인지 저림은 없었는데 문제는 22일 퇴원한 저녁에 다시 똑같은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2024-1-23

또 날밤을 새고 병원을 몇몇 곳 다니면서 말초신경관련된 (가벨린정, 리마딘정) 2주치 처방을 해줘서 복용하고 나니 좀 상태가 호전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주일정도 지나니 괜찮아지는 거 같아서 복용을 안했고 2,3일정도 있다가 팔에 알수없는 통증양상으로 갑자기 나타남.

2024-2-3 / 2-11

주변 정형외과서 해당 증상으로 척추로 가는 4,5번쪽에 신경차단술을 2월3일에 뒷목에 통증 및 견갑골 주변 통증 같은거때문에 맞았는데 3일 정도 효과있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고 오히려 더 나빠진 느낌이였습니다.

2월11일에는 왼쪽팔저림과 관련된 주사를 맞았고 해당 주사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효과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림은 확실히 거의 없는거 같은데 통증 양상으로 남아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4,5지가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손가락 문제는 없어지면서 손바닥 밑쪽 통증 손목 또는 팔꿈치 팔뚝 이런 식의 우후죽순 통증이 생김

2024-2-28

대학병원에서 관련 진료를 보았고 검사를 한 건 아니지만 흉곽출구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날 대학병원 가기전에 증상이 매주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했는데 문제는 감각이상 같은 작열감이 손바닥과 팔뚝 같은 여기저기서 나타나서 힘들었습니다.

2024-3-6

이 날부터 관련된 진단명으로 개인병원들을 여기저기 들볶아 다니며 주사치료와 한의원 치료 약물치료 한약치료 등을 해보았고 큰 차도는 없었지만 작열감은 좀 괜찮아졌고 아직 통증 양상들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기준

(왼쪽 손)

손바닥 간헐적 통증 팔꿈치내측 통증 손가락 4,5지 찌릿할떄 있고 2,3지에도 간헐적 찌릿함.

팔꿈치내측 통증 겨드랑이와 삼두 사이에 간헐적 통증, 쇄골쪽 통증, 사각근쪽에 통증도 없었는데 지금은 느껴지듯...

오른쪽 손도 비슷한 형태로 원래 증상이 없었는데 해당 오른 손은 2월 중순쯤부터 점차적으로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오른손은 저림은 없었고 통증 양상 위주였구요...

그리고

이게 흉곽출구증후군 증상 떄문인지 모르겠는데요....

3월 중순쯤부터 발바닥에 모래알 밟는 느낌이 왼쪽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것도 오른쪽으로 퍼지듯 오른쪽은 뒤늦게 나타났는데, 이 증상 나타나고 일주일 뒤쯤 침대 누워서 자려고하면 발바닥에 저릿한 느낌 또는 모래알 밟은 듯한 느낌이 남아있을때가 있었고

4월1일쯤 발바닥 열감이 느껴지며 이후에 다리에 벌레기어다니는 느낌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다가 이런 식으로 점점 올라오는 느낌이였는데 병원에 몇 곳 들려보면서 어디는 하지불안증후군 이라하고 어디는 초음파 양측으로 보시더니 별 다른말도 설명도 없이 이렇다저렇다 하는 거 없이 비특이적으로 문제가 없었는진 모르겠는데 발목터널증후군으로 진단 내리시고...사람 미치겠습니다.

아 그리고 무릎 얘기를 빼먹었는데요

무릎은 1달반정도 피멍이 크게 든것처럼 하다가 통증이나 문제는 없었어서 냅뒀는데 3월초쯤부터 침대나 어딘가 닿을때 찌릿한 느낌이 들었고 무릎MRI 찍었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혹여나 이것도 신경이 어딘가 다친걸까요...병원쪽에선 무릎MRI CD를 보여줘도 문제는 크게 없다고 했었긴 합니다.

흉곽출구증후군 자체도 결국 신경계 문제와 혈관 문제가 겹치는 증후군이고

보통 신경계가 95% 동맥형 3% 정맥형 몇프로 이런식으로 통계처럼 자료로는 나와있긴한데

이 신경계라는 것이 계속 압박되서 문제가 있으면 하지쪽으로도 말초신경 관련해서 문제가 점차적으로 퍼지는가 싶기도 해서요...아니면 다른 문제인건지 감별하려면 어떤 검사를 좀 해봐야하는건지...

지금은 우선 요추 MRI는 찍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발 자체에 문제로 생겼다기엔 양측으로 생겼는데 동일한 문제로 분명 생겼을거로 짐작이 되는데 이 경우엔 어떻게 진료를보고 어디 진료과를 가봐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흉곽출구증후군의 증상중에 지금은 조금 괜찮아진 느낌이지만 증상이 나타나고 2달 정도 뭔가 왼쪽팔에 피가 안통하는 듯한 느낌이 좀 들었었고 뭔가 혈관성의 문제도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혈관의 문제인가도 의심중에 있습니다.

제대로 된 검사는 경추MRI랑 초음파로 일부 본 것들...정도고요

지금 알아보기로는 상완신경총MRI 또는 상지혈관 CT 이런 식으로 검사들을 하는거 같아서 이걸 해봐야 하는지

...정말 순식간에 사람이 이렇게 망가지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병원도 40곳 정도를 돌아다니면서 지칠대로 지치고 너무 힘듭니다. 어디 병원으로 검사 진료 치료를 받으면서 해야할지 문제가 되는 곳의 근본이라도 알면 수술이라도 해서 빨리 고치고 싶습니다.

증상이 갈수록 좋아지기보다 악화되는 쪽으로 점차적으로 넓어지니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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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지속적으로 신경병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협집이 가능한 종합병원등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빠른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지속적으로 신경병증과같은 증상이나타난다면 병원에서 MRI와같은 정밀검사를받아보는것이 좋은데요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내원해 검사를받아보시고 전문의와상담후에 본인의 상태에맞는 치료방법을 처방받으시길 바랍니다

    빨리 몸이 호전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흉곽출구증후군, 경추 신경근병증, 상완신경총 손상, 하지 말초 신경병증, 등 복합적인 신경계 이상이 의심됩니다.

    상완신경총 MRI 경추요추 MRI 신경전도검사, 근전도 검사, 상하지 혈관 시티, MRA를 통해 원인을 세부적으로 감별해야 합니다.

    현재처럼 증상이 위아래 모두 퍼지고 비대칭적이라면 대학병원 신경과나 신경외과 중심의 다학제 진료를 갖춘 곳에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여러 진료과가 있는 상급 의료기관으로 방문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제까지 검사를 받으셨던 자료를 지참하셔서 방문을 하시는 것이 좋겠고, 방문하셔서 현재 증상에 대한 진료와 검사결과를 참고하여 여러 진료과의 검사를 통해 현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성을 잡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지금까지의 증상 경과와 양상, 그리고 병력들을 종합해볼 때 흉곽출구증후군(TOS) 자체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증상이 상지뿐 아니라 하지로도 점차 확산되는 양상은 단순한 TOS만으로는 설명이 어려우며 말초신경병증 또는 중추신경계(척수압박, 다발신경병증 등) 가능성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특히 발바닥의 모래알 느낌, 벌레 기어가는 듯한 감각 이상은 말초신경 또는 척수병증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요추 MRI와 함께 신경전도검사(EMG), 체성감각 유발전위검사(SEP), 경우에 따라 척수조영MRI(MRI myelography) 같은 중추·말초를 모두 포함하는 정밀 신경계 검사가 꼭 필요해 보이구요

    또한 상지의 증상이 초기에는 왼팔에서 시작되었지만 이후 오른팔, 그리고 하지로까지 진행된 점, 감각 이상과 자율신경계 증상(혈관성 의심 증상 포함) 등이 함께 동반된 점은 자가면역성 말초신경병증(예: 길랭-바레 증후군 변형), 혹은 신경염(뉴리티스), 또는 척수염 가능성까지 넓게 열어두고 접근해야 할 수 있습니다. 진료과로는 신경과, 재활의학과, 혈관외과, 정형외과(경추, 흉곽, 요추 포함), 통증클리닉이 모두 관련되며, 2차, 3차 병원 중심의 통합적 협진을 권장합니다. 단편적 진단이 아니라, 신경계 전체를 아우르는 체계적 검사 계획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