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는 왜 처음 켤때 순간적으로 불 껌뻑거리는 경우가 있나요?

큰 모터 켤때 주변 조명이 순간적으로 살짝 어두워지는거 본적 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처음에는 전기 이상한줄 알았는데 현장에서는 원래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펌프나 컴프레서 같은거 켤때 더 그런 느낌인데 모터 기동전류 때문인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맞습니다. 대부분 기동전류 영향 때문입니다.

    모터는 처음 돌기 시작할때 순간적으로 큰 전류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상시 운전전류보다 몇배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순간 전압이 잠깐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 조명이 순간적으로 어두워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오래된 건물이나 전원 여유 적은 곳에서는 더 잘 보일 수 있습니다.

    대형 모터는 그래서 바로 직입기동 안하고 Y-델타나 소프트스타터 쓰는 경우 많습니다. 기동전류 줄이려고요.

    현장에서는 모터 켤때 전등 살짝 흔들리면 “아 기동전류 먹는구나” 정도로 보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전기기기 공부해보시면 이런부분 알수있어요11

    채택 보상으로 7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작성자님 말씀이 맞습니다. 모터는 처음 도입때는 정지 상태입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최대 7배나 많은 기동 전류를 순간적으로 확 당겨씁니다. 그래서 선로의 전압 강화가 발생하고 주변에 조명이 일시적으로 껌뻑이고 어두워질 수도 있는 거죠. 특히 펌프나 컴프레셔 같이 초기 부하가 큰 장비일수록 기동 전류가 더 깊게 걸립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거죠. 현장에서는 자주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차단기가 떨어지거나 다른 장비의 저전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책으로는 와이델타 기동을 하는 거나 인버터 제어 같은 방식을 써서 기동전류를 낮추는 방안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