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집에서 수술부위 소독할때 소독약 뭐 써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외과에서 겨드랑이 부위쪽 피지낭종 수술 후 2주동안 병원에서 소독 받다가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의사가 집에서 소독약이랑 연고 발라서 하면 된다고 하던데

어떤 소독약를 쓰라고 정확하게 안 말해줘서 약국에 물어보니 빨간약(포비돈)을 주더라구요. 근데 병원에선 포비돈을 안쓰는거 같던데 다른 소독약이 있나요? 아니면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보통 소독은 포비돈을 사용해서 합니다.

    면봉이랑 별도로 포장이 되어 있는 1회용을 약국에서 판매합니다.

    환자분은 현재 소독약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일단 해당병원에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통 포비돈을 사용하여 소독을 하게되면 마르면서 살균이 되는 것이니 참고를 하시구요

  • 안녕하세요.

    집에서 상처 소독하실 때는 포비돈(빨간약)보다 생리식염수나 클로르헥시딘 계열을 더 많이 써요. 포비돈도 소독 효과는 좋지만 갈색 착색이 남고 새살 형성을 늦출 수 있어서, 최근 병원에서는 생리식염수로 깨끗이 닦은 뒤 연고를 바르는 방식을 자주 씁니다. 약국에서 받으신 포비돈이 꼭 잘못된 건 아니지만, 상처가 아무는 단계에서는 자극이 적은 게 낫기 때문에 의료진이 쓰던 방식과 비슷하게 하시는 게 안전해요.

    집에서는 멸균 생리식염수를 적신 거즈로 분비물만 부드럽게 닦아내고, 처방받은 항생연고를 얇게 발라 멸균 거즈로 덮어주세요. 만약 연고 처방이 없다면 약사님과 상의해 후시딘 같은 연고를 쓰셔도 되고, 상처가 빨갛게 붓거나 통증·열감이 커지면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해요. 소독약을 여러 개 섞어 쓰는 건 피하시고, 손은 비누로 깨끗이 씻은 뒤 소독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