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이온음료는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여 칼로리가 낮거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처럼 마음껏 마셔도 건강에 무방한 것은 아닙니다. 제로 이온음료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는 장내 미생물 균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장기간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 혈당 조절 문제,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등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무설탕 감미료를 체중 조절이나 비전염성 질환 위험 감소 수단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온음료는 전해질 보충을 위해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는데,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격렬한 운동 등으로 전해질 손실이 크지 않다면, 갈증 해소에는 물이 가장 좋으며, 제로 이온음료는 가끔 즐기는 보조적인 음료로 생각하고 과도한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