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열무김치가 생겼어요, 어떻게 먹어야

보통은 열무김치을 넣어서 시원한 국수나 비빔밥을 많이 만들어 먹잖아요.

열무김치를 활용해서 열무물국수(및 열무비빔국수)와 열무비빔밥 이외의 방법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추천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밥반찬으로 조금씩 먹어야 해서...., 좀 슬프잖아요.

은둔고수 주부님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맛있는 열무김치가 생기셨다니, 고민이 많아지셨겠습니다..!

    국수나 비빔밥 말고도 그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끌어올릴 비법이 당연히 있습니다. 그냥 반찬으로만 드시기엔 정말 아깝잖아요?

    1) 열무김치 된장지짐: 추천드리는 메뉴는 바로 열무김치 된장지짐입니다. 멸치 육수 진하게 우려낸 냄비에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시어, 살짝 신맛이 도는 열무김치와 된장 한 숟가락, 다진 마늘을 넣어서 푹 지져보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뭉근하게 익어서 부드러워진 열무 줄기를 뜨끈한 밥 위에 척 걸쳐서 드시면 잃어버린 입맛도 당장 돌아오게 됩니다.

    2) 열무 부침개: 비가 오거나 입이 심심할 때 딱이 열무 부침개랍니다. 열무김치 국물을 가볍게 짠 뒤 송송 썰어서 부침가루 반죽에 넣고 오징어나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 바삭하게 구워내 보세요. 배추김치전과는 또 다른, 열무의 아삭한 식감과 산뜻한 감칠맛이 기가 막혀서 막걸리 한 잔이 절로 생각나실 것입니다.

    3) 열무김치 참기름 무침: 삼겹살을 구워 드실 때는 파무침 대신 열무김치 참기름 무침으로 쫑쫑 썰어서 참기름과 통깨에 살짝 버무려 고기에 곁들여도 환상적입니다.

    이렇게 지지고 부치고 곁들여 먹다 보면 어느새 그 많던 열무김치를 금방 소진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무김치 맛있게 활용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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