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에 습기가 자주 차서 악취가 나는데, 예방하는방법은?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겨드랑이에 습기가 항상 있어서 겨드랑이 냄새가 쿰쿰하게 올라와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맨날 샤워해도 좋은냄새가 아닌 이런 아재냄새같은 냄새가 나서 민폐가 될까싶어 걱정입니다.

뿌리는거 바르는거. 이런것들이 도움이 될수 있겠지만, 점막을 막아서 오히려 안좋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이런고민을 털어버릴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겨드랑이 악취는 단순한 땀 자체보다, 땀과 피부 세균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냄새 물질이 원인입니다. 특히 습기가 지속되면 세균 증식이 증가하면서 냄새가 심해집니다.

    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겨드랑이에는 아포크린 땀샘이 분포되어 있어 단백질 성분이 포함된 땀이 분비되고, 이것이 피부 상재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핵심은 “습기 감소”와 “세균 억제”입니다.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물리적 건조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샤워 후 완전히 건조시키고,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 의류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필요 시 외출 중에도 휴지나 거즈로 닦아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둘째, 항균 관리입니다. 단순 비누보다 항균 성분이 포함된 세정제(클로르헥시딘, 벤조일퍼옥사이드 계열 등)를 주 2~3회 사용하는 것이 냄새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과도한 사용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매일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셋째, 데오드란트와 땀 억제제는 기전이 다릅니다. 데오드란트는 항균 작용으로 냄새를 줄이고, 땀 억제제(알루미늄 염 포함)는 땀샘을 일시적으로 막아 분비를 줄입니다. “모공을 막는다”는 우려는 있으나, 현재까지 일반적인 사용에서 건강상 유의미한 위험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한이나 체취 관리에는 1차 치료로 권고됩니다. 특히 취침 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넷째, 면도 또는 제모도 도움이 됩니다. 털이 많을수록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다섯째, 증상이 지속되면 치료적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국소 알루미늄 제제, 이온영동치료, 보툴리눔 톡신 주사 등이 사용됩니다. 체취가 심한 경우에는 아포크린 땀샘 제거술까지 고려됩니다.

    정리하면, 건조 유지와 항균 관리가 핵심이며, 땀 억제제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1차 선택지입니다. 샤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관리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태가 단순 체취인지, 땀이 과도한 다한증 양상인지에 따라 치료 접근이 달라지는데, 땀 양이 많은 편인지 함께 확인이 필요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19.8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