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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상 운임 급등으로 인한 무역 비용 상승을 어떻게 흡수할 수 있을까요?

최근 홍해 사태와 글로벌 해운사들의 운임 인상으로 인해 해상 물류비가 크게 치솟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수출입 물량의 대부분을 해상 운송에 의존하고 있어 무역 비용이 급격히 상승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단가 조정이 쉽지 않은 기존 거래처와의 계약 이행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이런 경우 기업 실무에서 어떤 방식으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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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십니까, 원컨설팅 이재상 관세사입니다.

    물류비용 증가에 대해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위한 전략은 몇가지가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진행이 가능한 부분은 몇가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1. 운송 모드 전환: 긴급도가 낮은 화물은 항공운송에서 해상운송으로 진행

    1. 3PL/4PL 물류업체 활용: 자체 창고 운영보다 외부 전문업체 활용 시 비용 효율 가능.

    1. 운송사·물류사와 장기계약: 단가 협상 시 유리, 운임 변동 리스크 완화.

    1. 다수 운송사 비교 견적: 가장 현실적인 방법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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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해상 운임이 급등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계약상 가격을 바로 올리기 어려워 대응이 까다롭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선사와 장기 운임 계약을 체결해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는 방법이 자주 활용됩니다. 물동량을 가진 기업들이 공동으로 선적을 진행하는 방식도 운임 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물류비를 제품 단가에 전가하기 어렵다면 내륙 운송이나 포장 비용 절감 같은 내부 효율화로 일부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또 항로 다변화로 홍해를 거치지 않는 루트를 선택하거나 항공 운송을 병행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실제 실무에서는 화주와 운송주선인이 긴밀히 협의하며 비용 분담 구조를 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사실상 운임을 줄일 수 없기에 바이어와 조건을 재협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은 CIF 조건을 FOB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운임, 보험료에 대한 부담이 바이어에게 넘어가기에 수출자로서 운임 급등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바이어에게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설명하고 추가적으로 운임 인상에 대하여 일부 부담을 제시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