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형 약사입니다.
일반적인 비헴철 철분제는 커피/차와 같이 복용시 탄닌 성분때문에 흡수율이 50~90% 감소할 수 있으며, 칼슘제, 우유와 같이 복용시엔 30~50%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 2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헴철은 대부분의 철분제로 위장장애가 비교적 흔하지만 저렴합니다. 반면 헴철은 위장 장애가 적지만 가격이 다소 높고 떨어진 철분 수치를 높일만큼 먹으려면 굉장히 많은 양을 먹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분제는 격일로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이 높다는 연구도 있지만 그래도 의사의 지시대로 철분 수치가 낮다면 복용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철분제는 위산이 충분히 있어야 흡수가 잘되는데 제산제를 먹으면 철분제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최소 2시간 이상 시간간격을 두셔야합니다.
철분제는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공복에 복용하지만 변비나 위장장애가 있다면 식후에 복용해야하며 비타민C를 같이 복용하면 위장장애도 줄여주고 흡수율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철분 권장량이 올라가므로 하루 24~30mg 이상의 철분 보충이 권장됩니다.
철분 복용 시 대변색이 흑색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성인용을 먹게되면 급성 철 중독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체중당 정확한 용량을 복용해야합니다.
흡수율이 높은 제형은 좀전에 말씀드렸던 헴철이나 페리틴같은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