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패버리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그럴수 없는 현실이 너무 힘듭니다.
직장에서 부하를 갈구기로 악명높은 상사가 있는데 벌써 1년 넘게 시달리고 있습니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인신공격은 기본이고 갈굴려고 작정하면 말도 안되는걸로 갈구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죽도록 패버리고 회사 때려치고 싶은데 처자식도 있고 때리면 바로 경찰에 신고할 사람이거든요. 이 힘든 현실을 어떻게 버텨나가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실제로 패는 것보단 말로 패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상사라고 해도 업무외적인 내용으로 부하를 갈굴 권리는 없고 그건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를 당해도 할말이 없는겁니다. 차라리 말도 안되는 말을 하면 대꾸를 제대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게 왠 미친놈이야 생각하고 더 심한 욕을 들을 수 있겠지만 사실은 미친놈이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할말은 하는 사람, 호락호락 당하지 않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면 왠만하면 안건들꺼예요. 어차피 실제로 패는 건 현실적으로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못하는데 말로 패면 승산 있습니다. 기껏해야 인사고과에 불이익받는거 아니겠어요?그 사람이 평소에도 평판이 안좋던 사람이라면 어쩌면 그 사람이 짤릴 수도 있겠지요.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실제로 때리시는것만은 하시면 안됩니다.
차라리 부하를 갈구를 것에 대해서 증거를 모으셔서 신고를 하시는게 더좋을것 같습니다.
직장내 괴롭힘같은것으로 신고를 하시는게 훨씬좋은 대처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어려운 일이군요.
참는 거 말고는 다른 답이 없어 보이는군요.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하는 방법도 있지만 패버리는 것과 별 다를 거 없이 회사는 관두든지 상당한 눈치를 봐야 할 거구요.
이직이 가능하시다면 회사를 옮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한데요.
가뜩이나 상사가 나이가 더 적다면 상사가 먼저 퇴사할 가능성도 적어 보이구요.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그렇게 까지 스트레스를 받으실 거면
와이프분과 잘 의논해보시고 이직을 알아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나올 때 패지는 마시고요^^;
